시속 260km 슈퍼카 고속도로 광란의 질주...무더기 검거 / YTN

  • 7년 전
서울 서부경찰서는 수억 원대의 외제 승용차를 몰며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한 혐의로 37살 김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4월 서울 강남 일대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까지 43km 구간에서 최대 시속 260km로 달리며 난폭운전을 벌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슈퍼카 동호회에서 만난 이들은 한 달에 두 차례 이상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경주를 벌이는 이른바 '롤링 레이싱'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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