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포괄적 접근으로 북핵 근원적 해결에 합의" / YTN

  • 7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언론발표 형식으로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화와 제재를 통해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트럼프 대통령도 동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이번 방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저 사이에는 깊은 신뢰와 우의가 형성됐습니다. 한미 양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입니다. 우리 두 정상은 제재와 대화를 활용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북한은 북핵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한미 양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국 역시 한미 연합 방위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방 개혁을 통해 우리 군의 독자적 방위 역량을 증진해갈 것입니다. 우리는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이 동맹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있어 중요한 한 축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양국 국민 모두가 호혜적인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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