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야심작 '아이폰 X' 현물 출시...장사진 / YTN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새로 내놓은 '아이폰 X(텐)'이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미국 등 각국에서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현지 시각 3일로 정해진 판매 일정에 따라 날짜 변경이 가장 빠른 호주에서부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거쳐 미국까지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각 매장 앞에서는 수백 명의 고객들이 밤을 지새거나 아침 일찍 나와 긴 줄을 만들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도둑이 UPS 배송 트럭에 침입해 아이폰 텐 3백 대를 훔쳐가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아이폰X(텐)의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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