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여야 의원 외교단 접견...안보 논의 / YTN

  • 7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 외교단 소속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 4명을 어제 청와대로 초청해 방미 성과를 듣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 상황이 엄중하고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때라며,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 외교를 펼쳐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안보 상황과 국제 공조 노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각 당의 의견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의원들은 방미 활동에 대해 한반도에서 전쟁은 절대로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북미 대화를 촉구하면서 평화를 위한 한미 공조와 미국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원 외교단은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석현·김두관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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