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풍선' 4만 세트 판매한 20대 구속 / YTN

  • 7년 전
부산 연제경찰서는 흡입하면 환각 효과가 있는 이른바 '마약 풍선'을 판 혐의로 25살 A 씨를 구속하고 구매자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아산화질소와 주입기, 풍선 등 '마약 풍선'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묶음으로 만든 뒤 오토바이나 택배로 배달하는 방법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모두 백여 명에게 4만여 세트를 팔아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조 마취제나 휘핑크림 제조에 주로 쓰는 아산화질소가 환각 효과가 있어 유흥가에서 풍선에 넣어 흡입하는 방법이 유행처럼 번지자 지난 8월 1일 환각 물질로 지정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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