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서 9.11 추모 깃발 다량 훼손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미국 LA에 있는 한 대학에서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성조기 깃발이 다량으로 훼손돼 학교와 경찰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9.11 추모일인 현지시각 11일 새벽 LA 인근 옥시덴털 칼리지에서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꽂아 둔 성조기 깃발 수백 개가 부러지거나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또 캠퍼스 곳곳에서 전단도 발견됐는데 9.11 테러 희생자가 편히 잠들기를 바라지만 잘못을 하지도 않은 채 미국의 침략으로 숨진 이라크인 145만 명도 편하게 잠들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옥시덴털 칼리지는 1887년에 설립된 4년제 대학으로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79년부터 3년 동안 다녔던 학교이기도 합니다.

김기봉[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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