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박근혜 대통령에게 '박정희 마지막 휘호' 선물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청와대는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선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 신년 휘호를 선물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특별한 기념품을 드리겠다고 말하면서 박 대통령에게 공식 선물이 아닌 개인적인 선물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휘호에는 화합하여 앞으로 나가자는 뜻의 '총화전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푸틴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타계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간 사람이 미술품 시장에 판매한 원본을 특별히 구입한 것이라며 자신이 알기로는 하나밖에 없는 진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올해 초 박 대통령이 자신의 둘째 딸에게 새해 축하 선물을 보내 정말 놀랍고 반가웠다며 딸이 수줍은 성격이라 따로 편지를 드릴 수 없어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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