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 재개…원전 축소” 과학이 공포 눌렀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가 다시 시작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원전 2기는 계속 건설하되, 장기적으로는 원전을 줄여나가라고 권고햇습니다.
시민참여단은 6대4의 비율로 '계속 공사'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박빙이란 예상을 깬 것으로, 과학이 공포를 잠재웠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첫 소식,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지형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
"건설 재개 쪽을 최종 선택한 비율이 59.5%로 건설 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찬반이 팽팽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자는 의견 비율이 중단하자는 의견을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공론화위 조사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건설 재개에 찬성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났습니다.
학습과 토론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겁니다.
[임채영 / 한국원자력학회 총무이사 (지난 14일, 종합토론)]
"발전소 무서우시죠. 그렇지만 공포는 과학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건설 재개를 선택한 이유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99%로 가장 높았습니다.
건설을 재개하되 원전의 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보완 의견도 나왔습니다.
반면 공론화위는 향후 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이자"고 권고했습니다.
원전을 축소하자는 의견이 53.2%로 유지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앞섰기 때문입니다.
공론화위는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해 정부에 최종 권고안을 제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강지혜 기자 kjh@donga.com
영상취재 : 이성훈 김기열
영상편집 : 오영롱
그래픽 : 성정우 박정재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가 다시 시작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원전 2기는 계속 건설하되, 장기적으로는 원전을 줄여나가라고 권고햇습니다.
시민참여단은 6대4의 비율로 '계속 공사'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박빙이란 예상을 깬 것으로, 과학이 공포를 잠재웠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첫 소식,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지형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
"건설 재개 쪽을 최종 선택한 비율이 59.5%로 건설 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찬반이 팽팽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자는 의견 비율이 중단하자는 의견을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공론화위 조사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건설 재개에 찬성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났습니다.
학습과 토론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겁니다.
[임채영 / 한국원자력학회 총무이사 (지난 14일, 종합토론)]
"발전소 무서우시죠. 그렇지만 공포는 과학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건설 재개를 선택한 이유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99%로 가장 높았습니다.
건설을 재개하되 원전의 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보완 의견도 나왔습니다.
반면 공론화위는 향후 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이자"고 권고했습니다.
원전을 축소하자는 의견이 53.2%로 유지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앞섰기 때문입니다.
공론화위는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해 정부에 최종 권고안을 제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강지혜 기자 k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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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오영롱
그래픽 : 성정우 박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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