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 열다가 옆 차를 찍는 이른바 '문콕' 사고.
주차할 때마다 워낙 신경쓰이셨죠?
이르면 올 연말, 주차칸이 20cm 더 넓어집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형차 한 대가 겨우 들어가는 비좁은 주차칸.
주차선을 지키지 않거나 두 자리를 차지하는 얌체주차족도 기승.
문콕 사고 보험처리건수는 6년 동안 3배 늘었습니다.
[김인환 / 서울 은평구 ]
“옆에 주차된 차량에 본의 아니게 문콕 한 적도 있고 제 차에 당한 적도 있고..“
좁은 주차칸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동 문콕 방지 설비까지 개발됐을 정도.
정부는 1990년 이후 27년 만에 주차칸의 너비를 20cm만큼 늘립니다.
[박수유 기자]
“차량 문을 열고 나올 때 지금은 이 정도만 문을 열 수 있지만 주차 규격이 넓어지면 타고 내리기 쉬운데다 이른바 문콕 위험도 줄어듭니다“
중대형차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하면서 공간을 늘린 겁니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신축 건축물에 적용되는데 아파트 세대당 240만 원을 추가 공사비로 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이기상 박연수
영상편집: 손진석
그래픽: 김민수
주차할 때마다 워낙 신경쓰이셨죠?
이르면 올 연말, 주차칸이 20cm 더 넓어집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형차 한 대가 겨우 들어가는 비좁은 주차칸.
주차선을 지키지 않거나 두 자리를 차지하는 얌체주차족도 기승.
문콕 사고 보험처리건수는 6년 동안 3배 늘었습니다.
[김인환 / 서울 은평구 ]
“옆에 주차된 차량에 본의 아니게 문콕 한 적도 있고 제 차에 당한 적도 있고..“
좁은 주차칸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동 문콕 방지 설비까지 개발됐을 정도.
정부는 1990년 이후 27년 만에 주차칸의 너비를 20cm만큼 늘립니다.
[박수유 기자]
“차량 문을 열고 나올 때 지금은 이 정도만 문을 열 수 있지만 주차 규격이 넓어지면 타고 내리기 쉬운데다 이른바 문콕 위험도 줄어듭니다“
중대형차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하면서 공간을 늘린 겁니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신축 건축물에 적용되는데 아파트 세대당 240만 원을 추가 공사비로 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이기상 박연수
영상편집: 손진석
그래픽: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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