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추가 제보가 쏟아지는 이유, 바로 박찬주 사령관 측의 '해명' 때문입니다.
"다 오해다"라는 진술에 뿔난 공관병들이 군인권센터에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있다는데요.
김설혜 기자가 박 사령관 측 입장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오늘은 공관병 일부와 사령관 부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찬주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팔찌를 채우고 부모를 모욕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 사령관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군 인권센터 주장에 침묵하는 것은 자중하는 것이지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일부 의혹은 해명하고 있습니다.
전자팔찌 착용 의혹에 대해서는 "월 1회 정도 손님을 접대할 때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 호출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를 모욕했다는 의혹도 "아들처럼 생각해 편하게 대한 건데 일부 소통의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공관병 갑질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설혜 입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donga.com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김지균
그래픽: 조한규
"다 오해다"라는 진술에 뿔난 공관병들이 군인권센터에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있다는데요.
김설혜 기자가 박 사령관 측 입장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오늘은 공관병 일부와 사령관 부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찬주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팔찌를 채우고 부모를 모욕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 사령관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군 인권센터 주장에 침묵하는 것은 자중하는 것이지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일부 의혹은 해명하고 있습니다.
전자팔찌 착용 의혹에 대해서는 "월 1회 정도 손님을 접대할 때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 호출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를 모욕했다는 의혹도 "아들처럼 생각해 편하게 대한 건데 일부 소통의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공관병 갑질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설혜 입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donga.com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김지균
그래픽: 조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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