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안보 상황 엄중...필요하다면 대통령 주재 경제대책회의" / YTN

  • 7년 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필요하다면 대통령 주재 경제대책회의를 여는 것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를 위해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에 야당이 호응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 주요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 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 대해 정부 차원 대응방안은 NSC에서 논의했습니다.

정책실에선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재부와 함께 점검하고 시장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대통령 주재 경제대책회의 여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안보 상황이 아주 엄중한데,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생산적인 정기국회를 위한 여야정 소통과 협치를 위해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대선때부터 누구나 협치를 말했고, 5당 원내대표 회동때 야당 원내대표들도 흔쾌히 동의하고 환영했는데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실이 여당과 함께 야당을 설득하는 노력을 다시 해주기 바랍니다.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해 대통령이 각당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회동할 용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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