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박원순 1위, 이재명 2위 / YTN

  • 7년 전
- 서울시장 적합도 박원순 1위, 이재명 2위
-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황교안 3위
- 지역선거 겨냥한 야당 연합 공천 나올까?
- 安 "열심히 서울시장 후보 찾는 게 내 일"

■ 방송 : 호준석의 뉴스 인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이상일, 前 새누리당 의원

◆ 앵커 : 오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내년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겠습니다. 리얼미터가 실시했고요. 응답자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890여 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 여기에 일단 현직 시장 박원순 시장이 제일 높습니다. 26.3% 적합도. 그다음이 이재명 성남시장 19.5%. 그다음이 황교안 전 총리 13.6. 그다음에 안철수 대표 10.3.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5.9%. 어떤 부분 주목하셨습니까, 배 교수님?

◇ 인터뷰 : 어쨌든 간에 가장 높은 후보자랄까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26.3% 나왔다는 것. 그리고 안철수 현 국민의당 대표가 10.3%로 황교안 전 총리 13.6%보다 뒤지게 나왔다는 이런 대목이 굉장히 제가 볼 때는 눈여겨볼 대목인 것 같고요. 지금 그러면 과연 앞으로 서울시장 선거전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것이 굉장히 주목할 그런 대목 아니겠습니까?

현재 제가 볼 때는 크게 두 가지 관전 포인트인데 하나는 박원순 시장이 다시 공천을 받을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지금 이재명 시장 같은 경우는 박원순 시장이 다시 도전할 뜻이 있다면 나는 그걸 인정하겠다. 이래서 제가 볼 때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도지사로 매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그렇다면 박원순 현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기존의 인물이 도전했을 때는 제가 볼 때 도전하기 어렵고, 넘기 어려운 벽 같고. 가장 지금 박원순 시장 쪽에서 염려하는 것은 여권 내부에서 기존 인물이 나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뉴페이스,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 그게 오히려 비상이다. 그러면 새로운 인물이 누구냐라는 것과 관련해서 조국 민정수석, 또는 손석희 JTBC 대표, 이런 분이 갑자기 나오면 오히려 그런 후보들이 더 두려운 존재다 이렇게 하고 있고요.

제가 볼 때는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장 현재 여론조사 결과도 그렇고, 유리한 그런 상황이고요. 또 하나 관전 대목은 과연 서울시장 선거전을 둘러싸고 지금 야권에서 주장하듯이 수도권 연대를 통해서 서울은 누구 그리고 경기도는 남경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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