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천혜 휴양지 괌, '불바다'되나 / YTN

  • 7년 전
■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돈 / 국민의당 의원

[앵커]
북한의 도발 위협에 정치권도 뒤숭숭합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움직임 속에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둘러싼 논쟁에도 불이 붙고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북한은) 불량국가의 오명을 자랑스러운 역사처럼 여겨서는 더 큰 고립과 제재에만 직면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정부는 결국 최종적인 해결방법이 대화라는 점을...]

[이철우 / 자유한국당 최고의원 : 이미 핵은 완성됐다고 봐야 합니다. 당장 핵무장은 어렵더라도 과거 배치했던 전술핵은 반드시 우리가 재배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조치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중로 / 국민의당 의원 : 문통은 어제 '위기는 위기지만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말씀하심. 안보는 사업이 아니라고 몇 번 말씀을 드렸는데 유화정책이 이 시기에 맞는 건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고]

북한 도발에 대한 여야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박주민 의원님 지금 여야 간의 공방 내용을 보면 핵심은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유화정책은 안 먹힌다 이렇게 정리를 해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네. 여전히 대화가 중요하다는 입장과 대화보다는 다른 식의 대응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갈려지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사실 이런 북한의 도발이 북한 내부의 정권을 안정화하려는 거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사실 그 부분을 두고도 야권에 공세가 있었어요.

[인터뷰]
사실 지금 상황에 대해서 단순히 그렇게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그렇다고 해서 긴장을 더 하는 그런 방향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풀어보겠다는 것도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한반도에서의 비극적 상황은 막아야 하기 때문에 끝까지 그리고 조금 더 대화를 위한 노력들이 시도돼야 할 것 같고 북한과 미국 간의 긴장을 조금 더 누그러뜨릴 수 있는 노력을 할 수만 있다면 그런 노력도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상돈 의원님 지금 야권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는 북한과 미국 사이에 갈등관계만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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