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경찰불심검문 피하려 바다에 풍덩, 결국 목숨 잃어

일본, 오키나와 현, 나하 시에서 일본경찰의 불심검문을 당해, 도주하고 있던 남성이 바다로 전락, 사망했습니다.

나하시에서 지난 6월 13일 오전 5시 30분 경, 경찰관이 경찰차를 타고 순찰을 돌고있었는데요, 큰 짐을 싣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관은 불심검문을 하려, 이 남성에게 정지하라고 말을 걸었습니다만, 이 남성은 이에 응하지 않고 도주.

이 남성은 총 3분간 계속 도주하다, 자전거를 탄 채로 바다 속으로 추락했다고 합니다.

경찰관은 이 남성을 구조하려, 튜브를 던졌음에도, 이 남성은 이를 잡으려고 하지 않았고, 구조되었을 때는 이미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만, 사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확인 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