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스카이다이빙 도중, 갑자기 의식불명

  • 7 years ago
일본, 사이타마 현, 오케가와 시에서 지난 6월 11일, 오전 10시 20분 쯤,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던 남성이 돌연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만, 사망 선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요코하마 시에서 온 46세인 남성은 ‘도쿄 스카이다이빙 러브’라는 학교의 학생, 당일 세번째 스카이다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상공 3천8백 미터를 나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상공 1800미터 높이에서 낙하산을 작동시켰습니다만, 이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훈련 담당자가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 상태로 보리밭에 불시착했습니다.

이 남성은 심폐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총 4시간 후 사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외상 없이, 낙하 충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하는데요, 경찰측은 병사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법해부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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