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기리 빨리먹기 대회 도중, 한 참가자의 목에 오니기리 걸려, 결국 사망

  • 8 years ago
일본, 시가현, 하코네 시의 하코네종합지방도매시장에서 행해지고 있던, 농산물 PR 이벤트 도중 열린 오니기리 빨리 먹기 대회에서, 참가자 남성의 목에 오니기리가 걸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농업협동조합 측은 오미지역의 쌀이 얼마나 맛있는지를 알리고자, 오니기리 빨리 먹기 대회를 기획했습니다.

1등 상품으로 오미 지역 소고기 1킬로그램이 걸려, 15명이 참가했습니다.

각 참가자에게 오니기리 5개를 준비해주었고, 3분 내로 먹을 수 있는지를 경쟁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최자측은 안전을 고려하여, 차 등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결렬한 열전을 벌이던 중, 28세 남성이 5번째 오니기리를 입에 넣어 시합이 종료되려던 찰라, 목에 걸려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마침 그자리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가 도움을 주어, 이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이송되었습니다만, 3일 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주최자측은 ‘유가족께는 성심성의껏 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으나, 사고가 발생하여 유감입니다. 이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싶습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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