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선수들, 인조잔디에서 경기펼쳤다 여기저기 심한 화상

  • 7 years ago
웨일즈, 폰티프리드 — 아프겠네요, 저 정도면 상처가 남겠는데요?

지난 3월 26일 일요일, 전국 럭비대회 이후, 웨일즈에 있는 럭비 경기장의 탈의실이 화상병동처럼 변했는데요, 7명의 선수들이 인조잔디 때문에 심한 화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머서티드 RFC의 리 자비스 코치는 선수들 중 일부가 전국 럭비 세미 파이널 경기에서 RGC 1404 팀에 24대 20으로 지고 난 이후,거의 3도화상에 가까운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사르디스 로드 경기장에서 열렸는데요, 이 곳은 지난해 9월 오래된 잔디를 인공 잔디로 교체하는데 50만달러, 한화 약 5억원을 들였다고 합니다.

자비스 감독은 7명의 선수들이 항생제를 필요로 했고,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했으며, 3명의 선수들은 다음 토요일에 열릴 폰티프리드 RFC 팀과의 경기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비스 코치는 또한 선수들이 예전에도 인조잔디에서 경기를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선수들을 이번과 같은 인조잔디에서 경기를 펼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를 펼치면서 인조잔디가 납작해져서, 경기를 펼치기에는 표면이 딱딱해져, 이번과 같은 끔찍한 부상을 야기시키는 것일거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