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 코미디언
[앵커]
많은 국민에 큰웃음을 선물했던 희극계의 큰 별,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씨가 타계했습니다. 코미디언 1세대인 구봉서 선생님은 배삼룡, 서영춘 씨와 함께 한국 코미디를 이끌었는데요. 구봉서 선생님의 동료 코미디언인 송해 선생님은 어떻게 추억을 하고 있을까요? 저희가 전화로 잠시 연결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밤 늦게 안녕하세요.
[앵커]
밤늦게 전화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에 내려가셨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이동 중이신 건가요?
[인터뷰]
네, 오늘 마침 부산에서 공연이 있어서 공연을 하는 도중에 극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간에 아무래도 모레 발인을 해야 돼서 나가는 길이죠. 많은 후배들이 지금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지만 특히 송해 선생님께 큰 빈 자리가 느껴질 것 같습니다. 별세 소식 접하고 어떤 심경이셨습니까?
[인터뷰]
말씀하셨다시피 한 시대에 우리 국민들과 함께 어려울 때 열심히 위로하고 그것을 통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인데 한 분밖에 안 남으신 선배님이 이렇게 떠나시니까 허전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고. 그래도 그분이 계셔서 든든해 가지고 우리 연예계 어려운 얘기들을 많이 의논을 해 왔어요. 그런데 이렇게 급한 소식을 들으니까 좀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그분이야말로 어려울 때도 후배들을 잘 이끌고 선배분들 잘 모셨던 그런 훌륭한 분이 계셔서 우리 후배들도 아마 대단히 안타까워 할 거고 그분이야말로 진짜 영화에서, 라디오에서 또 연극에서 정말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 그 자리를 비우니까... 병원에 계신 지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마는 그래도 그 안에 종종 여러분들이 소식을 궁금해 해서 여러 번 나오셔서 말씀도 하시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폐렴이라고 하는 것을 피하지를 못했네요. 안타깝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만나신 게 언제인가요?
[인터뷰]
저는 자주 전화도 드리고 또 우리 후배들은 엄용수 군이 모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자주 연락을 드리고 가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만나 뵌 지가 2개월 조금 남짓합니다마는 그때도 그렇게 밝은 웃음이었어요. 그 모습이 참 생각이 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어떤 건지 기억이 나시나요?
[인터뷰]
네, 그분이 원래 음식을 맛있게 잘 드셔서 우리들이 아무리 식사를 했더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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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국민에 큰웃음을 선물했던 희극계의 큰 별,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씨가 타계했습니다. 코미디언 1세대인 구봉서 선생님은 배삼룡, 서영춘 씨와 함께 한국 코미디를 이끌었는데요. 구봉서 선생님의 동료 코미디언인 송해 선생님은 어떻게 추억을 하고 있을까요? 저희가 전화로 잠시 연결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밤 늦게 안녕하세요.
[앵커]
밤늦게 전화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에 내려가셨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이동 중이신 건가요?
[인터뷰]
네, 오늘 마침 부산에서 공연이 있어서 공연을 하는 도중에 극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간에 아무래도 모레 발인을 해야 돼서 나가는 길이죠. 많은 후배들이 지금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지만 특히 송해 선생님께 큰 빈 자리가 느껴질 것 같습니다. 별세 소식 접하고 어떤 심경이셨습니까?
[인터뷰]
말씀하셨다시피 한 시대에 우리 국민들과 함께 어려울 때 열심히 위로하고 그것을 통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인데 한 분밖에 안 남으신 선배님이 이렇게 떠나시니까 허전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고. 그래도 그분이 계셔서 든든해 가지고 우리 연예계 어려운 얘기들을 많이 의논을 해 왔어요. 그런데 이렇게 급한 소식을 들으니까 좀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그분이야말로 어려울 때도 후배들을 잘 이끌고 선배분들 잘 모셨던 그런 훌륭한 분이 계셔서 우리 후배들도 아마 대단히 안타까워 할 거고 그분이야말로 진짜 영화에서, 라디오에서 또 연극에서 정말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 그 자리를 비우니까... 병원에 계신 지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마는 그래도 그 안에 종종 여러분들이 소식을 궁금해 해서 여러 번 나오셔서 말씀도 하시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폐렴이라고 하는 것을 피하지를 못했네요. 안타깝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만나신 게 언제인가요?
[인터뷰]
저는 자주 전화도 드리고 또 우리 후배들은 엄용수 군이 모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자주 연락을 드리고 가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만나 뵌 지가 2개월 조금 남짓합니다마는 그때도 그렇게 밝은 웃음이었어요. 그 모습이 참 생각이 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어떤 건지 기억이 나시나요?
[인터뷰]
네, 그분이 원래 음식을 맛있게 잘 드셔서 우리들이 아무리 식사를 했더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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