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피디라고 속여, 여학생 상의까지 벗기는 등 성추행을 한 남성 체포

  • 7 years ago
텔레비전 방송 디렉터라며, 여대생에게 성추행 행위를 가한 남성이 일본경찰에 반강제 성추행 용의로 체포당했습니다.

무직인 이 31세 남성은 지난 2016년 10월,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시의 길거리에서, 19세 여대생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자신은 텔레비전 PD인데, 촬영에 협력해줄 수 있겠냐며 부탁하면서, 여대생을 자신의 경차로 끌어들여, 스마트폰으로 여대생의 손목이나 목덜미 등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노출하지 않으면, 출연료를 받을 수 없다.’라고 말해, 상반신을 벗도록 하여, 가슴이나 하반신을 만지는 등, 성추행 행위를 한 용의가 밝혀졌습니다.

경찰측은 이 남성을 체포, 조사에 응한 남성은 ‘사진을 촬영하다 성욕을 억누를 수 없게 되었다.’라며 용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측은 다른 범죄가 있는지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