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칠레 주재 외교관 국내 소환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는 칠레 주재 외교관이 국내로 들어와 외교부 감사관실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조사하고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것이 유감이라며 비슷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강을 더 철저하게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칠레 정부가 이번 일로 두 나라 우호 관계가 영향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칠레 주재 대사도 어제 사과문을 내고 외교관의 불미스러운 행위로 피해 학생들과 가족, 칠레 국민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준 데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외교관은 칠레에서 한류 관련 공공외교를 담당하며,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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