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각과 유리공예, 설치 작품 등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대 조형예술의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치열한 경쟁 속에 헤쳐가야 하는 현대인들의 숙명을 표현한 작품부터 모든 부와 재화를 삼켜버리는 재벌까지.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과 희망을 전통적 토템 언어로 형상화하고 있는 중견작가 김병철 씨입니다.
[김병철 / 조각가 : 역동적인 면이 우리나라에 존재해요. 그렇지만 그 안에 너무 피곤함과 아빠의 모습도 존재합니다.]
신예 작가 조혜윤의 작품에는 만화 주인공 같은 눈이 큼직한 소녀가 늘 등장합니다.
아크릴 물감을 스프레이로 분사해 캔버스에 자시만의 색감을 풀어 놓습니다.
[조혜윤 / 화가 : 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데요 소녀와 마주한 순간 어렸을 적에 무엇을 하던지 즐거웠던 자신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 마음을 되찾고자 하는 바람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조각과 유리공예, 설치미술 등 5개 분야의 조형예술을 집대성한 전시입니다.
국내 화랑 30여 곳과 원로부터 신진까지 국내외 젊은 작가 1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회화 위주의 평면성을 넘어 조형언어가 갖고 있는 실험 정신과 창의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신준원 / 전시기획, 청작아트 대표 : 우리 아트페어는 뭔가 색다른 3차원적인 재미를 줄 수 있는 그런 아트페어로 특성화, 차별화해서 꾸며보자.]
전시에는 유명 화가의 작품을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또 아티스트 칸의 조형작품과 김홍년 작가의 대형 나비 설치작품 등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072206002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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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조형예술의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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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속에 헤쳐가야 하는 현대인들의 숙명을 표현한 작품부터 모든 부와 재화를 삼켜버리는 재벌까지.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과 희망을 전통적 토템 언어로 형상화하고 있는 중견작가 김병철 씨입니다.
[김병철 / 조각가 : 역동적인 면이 우리나라에 존재해요. 그렇지만 그 안에 너무 피곤함과 아빠의 모습도 존재합니다.]
신예 작가 조혜윤의 작품에는 만화 주인공 같은 눈이 큼직한 소녀가 늘 등장합니다.
아크릴 물감을 스프레이로 분사해 캔버스에 자시만의 색감을 풀어 놓습니다.
[조혜윤 / 화가 : 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데요 소녀와 마주한 순간 어렸을 적에 무엇을 하던지 즐거웠던 자신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 마음을 되찾고자 하는 바람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조각과 유리공예, 설치미술 등 5개 분야의 조형예술을 집대성한 전시입니다.
국내 화랑 30여 곳과 원로부터 신진까지 국내외 젊은 작가 1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회화 위주의 평면성을 넘어 조형언어가 갖고 있는 실험 정신과 창의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신준원 / 전시기획, 청작아트 대표 : 우리 아트페어는 뭔가 색다른 3차원적인 재미를 줄 수 있는 그런 아트페어로 특성화, 차별화해서 꾸며보자.]
전시에는 유명 화가의 작품을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또 아티스트 칸의 조형작품과 김홍년 작가의 대형 나비 설치작품 등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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