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 여성, "추가 증거로 상해진단서 제출할 것"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양지열, 변호사

[앵커]
요즘 연예계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박유천 씨에 이어서 이민기, 이진욱 씨까지 조용한 날이 없는데요. 다양한 사회 이슈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양 변호사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진욱 씨까지 성폭행 혐의로 피소가 됐습니다. 그런데 어제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는 장면을 보니까 굉장히 좀 과할 정도로 당당하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억울함을 넘어서서 분노하는 모습까지 비칠 정도로.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무고는 큰 죄인데 내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나오는 것은 정말 용서받기 힘든 일이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상대 여성과의 정확히 반대되는 시각을 가지고 이 사건에 임하고 있는 것 같고요. 결국에는 경찰의 수사 결과에서 밝혀야 되겠지만 이런 정도까지 이르렀다는 것은 만약에 정말로 상대 여성, 고소한 여성이 무고를 한 게 아니라면 상황에 대해서 두 사람이 극단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거죠.

[앵커]
이진욱 씨는 굉장히 억울하기 때문에 어제 저런 태도를 보였는데 이런 태도 때문에 반대편, 상대편 여성 측에서는 추가 증거를 내겠다 해서 아마 지금 제출이 됐을 것 같습니다. 상해진단서 제출하겠다고 했었거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그런 겁니다. 이진욱 씨의 태도로 봤었을 때 두 사람과의 사이에 있어서 폭력을 썼다거나 이런 일이 쉽게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아마 여기서 상해진단서라고 하는 것은 두 사람이 성적인 관계를 가진 과정에서 일반적인, 정상적인 경우에는 있을 수 없는 것이 혹시 여성의 몸에 상처를 입었다든가 이런 정황을 주장하기 위해서 상해진단서를 낸 것으로 봤는데 정확한 내용은 어떤 상해, 어디를 어떻게 다쳤느냐에 따라서 사건이 크게 달라질 수 있겠죠.

[앵커]
지금 무고는 큰 죄다, 어디서 꽃뱀 취급이냐. 이렇게 양측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 쟁점이 몇 개 있습니다. 일단 먼저 처음 만난 사이냐, 아니냐.

이후에 호감이 있는 만남을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그 부분은 워낙에 유명한 연예인을 둘러싸고 한 것이다 보니까 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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