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보호받고 있던 여성, 경찰이 철수한 직후, 자살

  • 8 years ago
일본, 도쿄, 나카노구의 세이부 철도 신주쿠선 아라이야쿠시 역 앞과 나카이 지역 사이의 철도 건널복 부근에서, 한 여성이 전철에 뛰어들어 사망했습니다.

60대인 이 여성은 지난 2013년쯤부터 총 20회, 자살하고 싶다며 경찰에게 신고를 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9월 4일 오후 6시쯤, 한 여성이 ‘지금부터 죽으러갈 것이다.’라며 110번으로 신고해 경찰측이 그녀를 보호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서에서 침착함을 보였던 탓에, 오후 8시 40분 정도, 이 여성을 자택으로 되돌려보냈습니다.

그 이후, 경찰이 그녀를 주시하고 있었으나, 이 여성은 ‘담배를 좀 피우겠다.’며 집에서 나가 공원으로 향했고, ‘이제 괜찮다.’라고 이야기해, 경찰측은 철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직후, 이 여성은 철도 건널목 부근으로 향해, 전차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여성을 보호하고 있던 경찰서 부서장은 ‘여성이 사망한 것은 아주 유감스러우나, 경찰서의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다.’라는 코멘트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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