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웃어라 동해야], [내딸 서영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남겼던 배우 박정아가 이번엔 중국으로 자신의 무대를 넓힌다고 합니다.

박정아는 지난 달 갑상선 암수술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요

수술후 다시 건강을 추스르고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박정아를 김묘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출연작마다 최고의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던 배우 박정아가


[현장음: 박정아]

중국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가서 많은 것 배워오고 더 넓은 세상에서 보고 느끼고


중국 진출로 차세대 한류주자로서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현장음: 박정아]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정아입니다. 오랜만에 뵙죠?


그녀를 만난 곳은 청순함부터 보이시함까지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프로필 촬영 현장.


[현장음: 박정아]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하고요 여러분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둥지를 옮겼어요 새롭게 시작해보려는 마음으로 지금 프로필 찍고 있는데요 일단 저도 기대가 되고..


박정아가 새롭게 연을 맺은 곳은 [내딸 서영이]에서 함께한 박해진이 속한 곳인데요.


[현장음: 박정아]

같이 밥 먹은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하하 웃자고 하하 말장난 네.. 한솥밥 먹는다고 기사는 많이 났는데 아직 안 먹었고요 지금 중국에서 아마 워낙 열심히 지금 촬영하고 있을 거고요


깨알 장난으로 통통튀는 매력을 감출 수 없는 그녀는 사실 지난 5월, 갑상선암 수술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터..


[현장음: 박정아]

네 지금 수술한지가 한 달 조금 넘었고요 네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지금은 건강을 되찾고 있는 중이지만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내려앉습니다.


[현장음: 박정아]

저는 웃었어요 어이가 없어서.. 내가? 이런 생각도 들었고 워낙에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씀들을 하셔서 간단한 수술이라고? 어떻게 이게 간단한 수술일 수가 있지?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수술하고 난 다음에도 간단한 수술이 아닌 거예요 저한테는.. 굉장히 아팠었거든요


그러한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던 사람들은 [내딸서영이]에서 함께한 가족같은 배우들.


[현장음: 박정아]

제가 병원에 있으면 머리를 못 감잖아요 수술부위도 있고 해서 (그런데) 장희진씨하고 이보영씨가 오셨어요 오셨는데 제 머리를 보시더니 욕실로 끌고 가서 머리를 감겨주셨어요 두 분이 정말로 너무 고마워서 장희진 이보영이 내 머리를 감겨줬어~


많은 이들의 사랑으로 거뜬히 몸을 일으킨 박정아는 해외진출로 복귀를 알렸는데요.


[현장음: 박정아]

중국의 [팝콘]이라는 드라마를 하게 됐고요 7월초부터 촬영이 시작돼요 은행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구조조정에서 맞서 싸우는 그런 내용인데 수다스럽고 남자아이 같고 말썽꾸러기 같은


[현장음: 박정아]

사실은 더빙..이잖아요 중국 드라마 같은 경우가 근데..공부해야죠 가서 현지에 가서 저는 언어 연수를 다녀온다는 마음으로..


연이어 결정된 또 다른 중국 드라마 때문에 승마 연습에도 매진 중이라는 박정아.


[현장음: 박정아]

그 다음 작품은 [제복 입은 여인들]이라는 드라마인데요 대련에 여자 기마경찰이 있거든요 그 역할을 맡아서


출연한 드라마마다 대박 행진을 기록했던 그녀이기에 차기작을 국내가 아닌 해외로 결정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요.


[현장음: 박정아]

연기적인 면이나 여러 가지 면으로 저한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일단 아쉬움 보다는 가서 많은 것 배워오고 더 넓은 세상에서 보고 느끼고 그리고 한국에 와서 또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해보고 싶은 연기는


[현장음: 박정아]

역사적인 인물을 한번쯤은 예를 들어 유관순 누나는.. 언니는 제가 너무 나이가 이미..신사임당..예를 들어 우리가 아는 인물들.. 사극도 너무 해보고 싶어요 아직은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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