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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2+2 통상협의'를 위해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앞두고 최 부총리는 한미동맹을 더 튼튼하게 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기자]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상의 막이 오르게 됐는데 최상목 부총리, 어떤 각오를 밝혔습니까?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워싱턴DC에 도착했는데요. 통상 협의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밝은 표정이었지만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러 왔습니다. 논의결과는 목요일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우리 정부 인사로는 최고위급 방문이기도 한데요.

안덕근 산업장관도 이곳시간으로 내일 도착해 최 부총리와 함께 2+2 통상 협의에 나서게 됩니다.

대표단에는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모두 8개 관계부처 실무진도 동행해 비관세 장벽 이슈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다만 국방부 실무진은 대표단에 포함하지 않았는데 통상과 방위비 이슈를 분리해 대응한다는 정부의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는데 미국은 협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죠?

[기자]

중국과 관세협상을 좀처럼 시작하지 못하면서 미국은 동맹과의 협상과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번 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IMF 세계은행 춘계회의 참석이 계획돼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측이 재무와 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를 요청해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장관이 함께 협의에 나서게 된 건데요.

통상협의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8시에 시작되고,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합니다.

2+2 협의는 1시간 정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안덕근 장관은 이후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별도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통상협의의 구체적인 의제는 아직 ...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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