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의 불륜 의심 상대가 알고 보니 ..
아들이 고용한 외국인 브로커였다?!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사기 #이별 #외도 #브로커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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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바로 그럼
00:02너 언제부터 이렇게 천박한 짓 하고 다녔니?
00:16엄마 사람까지 붙인 거예요?
00:20제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00:22시끄러 넌 가만히 있어
00:24이걸 보고도 아직 그런 소리가 나와?
00:26너도 이놈 잘 안다며
00:28넌 얘가 이런 짓 하고 다니는 거 알면서
00:30눈 감아 준 거야 뭐야
00:32넌 자존심도 없어?
00:34그게 아니라고요 엄마 진짜
00:36그건 뭔데요
00:38너
00:40의사 남편이 돈 잘 벌어다 줘
00:42이런 번듯한 집에 살아
00:44빈 몸뚱아리로 들어와서
00:46지 주제에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사는 게
00:48얼마나 과분한지도 모르고
00:50어디 천박하고 상스럽게
00:52이런 양놈이랑 놀아 놀아 놀아나게
00:56사람들이 사모님 사모님 하니까
01:00니가 진짜 뭐라도 된 줄 알았니?
01:02나 때는
01:04감히 남편 그림자도 못 밟았어
01:06근데 어디서 근본도 없는 게
01:08지 남편도두로 바람을 피워 바람을
01:10빅토르 저희 병원에서 중요한 사람이에요
01:12이 사람 빅토르랑 비즈니스 하는 거라고요
01:16조용히 안 해?
01:18너 무슨 말이 되는 소리래
01:20짝짝꿍 붙어서 호텔 들락거리는 게 비즈니스야?
01:24아니 그 사람이
01:26브로커니까 그런 거예요
01:28브로커?
01:30뭐?
01:32브로커? 무슨 브로커?
01:34그래 내 말이 맞잖아
01:36그래
01:38이렇게 오는 사람들
01:39하는 사람들이었던 거야
01:40뭐 그런 게 있어?
01:42아내와 만나들
01:44외국인이 불륜남이 아니라
01:46남편 병원에 있는 외국인 한자를
01:48데려오는 브로커였습니다
01:50변호사님
01:51저는 브로커들이 있고
01:52있죠
01:54이런 걸 의료관광 브로커라고 하는데요
01:56한국에 와서 이런 의료 서비스를 받고 싶은
01:58외국인이 굉장히 많거든요
02:00이런 사람들이 국내 병원에
02:02유치하는 역할을 하는 게
02:03바로 의료관광 브로커인 거죠
02:05그 브로커들이 하는 일이
02:07그러면 정확히 뭐예요?
02:08처음부터 끝까지 다 관리를 하는 거예요
02:10그래서 비행기표 예약
02:12공항에서 픽업도 하고
02:13호텔 예약도 해주고
02:15통역도 다 해주고
02:16다 해주는 거예요
02:17근데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02:18치료 다 받고 나서는
02:20관광까지
02:21아 기원 왔으니까
02:23원스탁으로 다 해주는 거죠
02:24그럼요
02:25인기가 많아요 우리나라
02:26오늘 우리나라가
02:27다른 나라에 비해서
02:28병원비가 좀 저렴한 편이고
02:29의료
02:31서비스는 높고
02:32치과 피부과 이런 데
02:33인기 많다고 들어요
02:34맞아요 맞아요
02:35우리나라 의료관광을
02:37얼마나 오세요 보통
02:38작년 기준으로 해서
02:39우리나라 의료관광을 온 수는
02:41100만 명이 넘는다고 해요
02:43그리고 이 사람들이
02:44한국에서 소비한 비용만
02:451조 3천억이 넘고
02:47작년 한 해예요?
02:48네 한 해예요
02:49100만 명이에요
02:50엄청난 거구나
02:52그럼 이 의료 브로커가
02:53불법이라는 거
02:54그렇죠 그렇죠
02:55이게 왜냐하면
02:56영리 목적으로
02:57환자를 병원에
02:58소개시켜주는 것 자체를
02:59원래 불법으로
03:00하고 있어요
03:01지금도 그렇고
03:02근데 우리나라가
03:03의료기술 해외에
03:04수출도 해야 되고
03:05외국 환자들
03:06유치도 하고
03:07해야 되잖아요
03:08외국 환자에 한해서
03:09영리 목적으로
03:10유인을 하거나
03:11소개를 해줄 수 있다
03:12라고 해서
03:13제한적으로 푼 거거든요
03:14근데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03:15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03:17그러니까 외국 환자를 유치하고 싶으면
03:19병원도
03:20등록을 해야 되는 거고
03:21그렇죠
03:22이 업을 하는 사람도
03:23등록을 해서
03:24면허를 갖고 있어야 돼요
03:25까다로워야죠
03:26이게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거든요
03:27그래서 이제 자격이 없으면
03:28불법인 거죠
03:29며느리의 불륜 상대로 의심됐던
03:31외국인은
03:32아들과 며느리가
03:33병원 운영을 위해
03:34고용한
03:35의료 관광 브로커 이었습니다
03:37계속 영상 보시죠
03:41엄마 빅토르는요
03:43해외 부자들 중에서
03:44우리나라 의료 시술 원하는
03:45사람들 있잖아요
03:46그런 분들
03:47우리 병원이랑 연결해서
03:48관광 시켜주고
03:49치료까지 받게끔 해주는
03:51의료 관광 브로커예요
03:52브로커
03:53저는
03:54슈퍼픽 치과 원장
03:55신재현입니다
03:56반갑습니다
03:57이 병원입니다
03:59이 병원입니다
04:00이 병원입니다
04:01반갑습니다
04:02반갑습니다
04:03네
04:04그럼 바로 치료실로
04:05이동하겠습니다
04:06네
04:07그럼 바로 치료실로
04:08이동하겠습니다
04:09큰손 이제 큰손
04:10그렇죠
04:11간호사들도 모르게 진행하는 거라서
04:13이 사람이 맡아서 하고 있는 거고요
04:16이거 한 5분간 유지하면 될 거 같아요
04:195분정도
04:205분정도
04:212분정도
04:222분정도
04:232분정도
04:243분정도
04:253분정도
04:26그래서 둘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은 건데
04:28이 사람이
04:29그걸 그런 식으로 오해하시면 어떡해요
04:32얘
04:33이거
04:34불법 아니니?
04:36니가 왜 그런 짓까지 해?
04:38요즘 이런 거 안 하고는 병원 운영 못해요
04:40경쟁이 얼마나 치열하다고요
04:42저희 병원도 1년동안 적자였던 거 아시잖아요
04:45빅토르 그 사람
04:46서로 데려가려는 브로커인데
04:49이 사람이 엄청 공들여서 섭외한 거라고요
04:51정말 이 사람 아니었으면
04:54저희 병원 대출금도 못 갚고
04:57병원도 이만큼 진짜 못 컸을 거예요
05:01저 오빠 도와서 병원 잘 키워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05:06오해가 있으신 건 알겠는데
05:08마음에 안 드시더라도
05:09내가 이래서 이 결혼 반대한 거야
05:11갑자기 또 왜
05:13저거 데려올 때 엄마가 뭘 했어
05:16조건 안 보고 결혼했다간 후회한다고 했지
05:20집안 좋은 여자들 싹 다 거절하더니
05:23이거 봐라
05:25남들은 의사 남편 병원 개업해줘 가면서 모셔가는데
05:30넌 그냥 마음 편히 개원해서 돈 걱정 없이 진료만 보면 됐을 건데
05:35하필 이렇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걸 데려와서 어?
05:41이게 얼마나 못 났으면
05:44뒤 그린 브로커인지까지 동원해서 널 불법을 하게 만들어
05:48아휴
05:50결국 저거야
05:52저거
05:53난 니가 싫어
05:55뭐 부모 마음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05:58그래도 면접에다 대고 저건 아니죠
05:59아니 근데 지금 아내분께서 지금 엄청나게 고부 갈등에 시달리고 계시잖아요
06:05근데 탐장님도 저런 고부 갈등 저런 문제를 좀 다뤄볼 수 있으세요?
06:10고부 갈등을 해?
06:12시어머니가 며느리 조사를 의뢰한 적이 있었는데
06:16며느리가 개인 커피숍을 하고 있는데
06:19장사가 잘 안되다 보니까
06:21낮에는 커피를 팔고
06:23저녁에는 이제 간단하게 맥주도 판매하는
06:25술을 팔면서
06:28술 장사까지 하면서
06:30못 배운 티를 낸다고
06:32분명히 남자를 만나고 있을 거라고
06:35의심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06:36비슷하네
06:38탐문을 해보니까
06:40며느리한테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06:42그런 탐문을 마치고
06:44증거들을 이렇게 보여주면서
06:47걱정할 일이 없다라고 설명을 다 드렸는데도
06:51시어머니는
06:52안 믿는 거죠?
06:53믿지를 않더라고요
06:54그럼 이제 다른 데 또 찾아가는 거야
06:56나는 네가 싫어
06:58넌 애초에 우리 집에 들어왔으면 안 돼
07:00그런 마인드가 강하기 때문에
07:02저렇게 밟고 밟는 거예요
07:04더군다나 아들이 강하게 어필도 안 하기 때문에
07:06아니 우리 김남희씨
07:08나중에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가
07:10맘에 혹시라도 안 들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07:13아들이 데려왔어요
07:14아들은 너무 사랑한다는 거야
07:16내 아들이 인정한 며느리
07:18근데 저는 지금도 그러는 게
07:20저는 빨리 분가를 하고 싶어요
07:21따로 살고 싶어요
07:23따로
07:24아들이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07:25지금도 너무 머리가 아파서
07:27빨리 컸으면 좋겠고
07:31되도록이면 장가를 가잖아요
07:33안 보고 싶어요
07:34아예 그 정도로 그냥
07:36너의 삶이 있으니 너의 삶을 살아라
07:38그래야 근데 좀 건강하게 독립하는 것 같아요
07:41그렇죠 맞아요 맞아요
07:43정서적으로 독립을 해야 돼
07:45아들도 참 문제예요
07:47아들 태도가 더 절망적이야
07:50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이 의뢰는
07:52의뢰인 아들의 말처럼
07:54정말 일로 엮였던 사이였음이 밝혀지면서
07:57며느리를 못마땅해야 하는
07:59시어머니 의심에서 비롯된
08:01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08:02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