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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억울하게 외도로 오해받아 쫓겨난 어머니를 찾아달라는 오늘의 의뢰인!
그/리/고 어머니의 사촌을 찾았다?!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사기 #이별 #외도 #브로커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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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머님 사진 같은 건 가지고 있으세요?
00:02사진이 있었거든요.
00:04그런데 예전에 물 날리나가지고 대피하고 막 이랬었어요.
00:08온갖 집게료가 다 물에 둥둥 떠서 그래서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00:14아요?
00:16최근에 한 1년 전에 저희 아들이
00:20엄마 외할머니는 어떤 사람이었어? 어떤 분이셨어?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00:26궁금하지.
00:27엄마를 기억해내고 싶은데
00:32사진 한 장 없고 내가 너무 어렸어서
00:39아무리 기억을 하려고 해도
00:44기억에 남는 게 없어요.
00:50엄마 얼굴이 얼마나 가물가물...
00:53사진 한 장이었어요.
00:58사진 한 장이었어요.
00:59너무 안타깝네요.
01:03제 나이가 40이 넘다 보니까 엄마도 70 가까이 되셨을 텐데
01:10제가 엄마한테 해주고 싶은 게 많아요.
01:17맛있는 음식도 같이 한번 먹어보고 싶고
01:21저 낳아주신 고마움으로
01:24따뜻한 미역국도 끓여드리고 싶고
01:29예쁜 옷도 한번 사드리고 싶습니다.
01:36시간이 얼마나 걸려도 좋으니까
01:38딱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01:43여섯 살 때 헤어진 엄마를 70이 넘은 엄마로
01:56볼 수 있다면 그렇게 보게 되는 건데
01:58소박한 일상
01:59한 번만이라도 좀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02:00의뢰인의 바람입니다.
02:01가지고 계신 어머니에 대한 자료는
02:02있으신가요?
02:03네...
02:05네...
02:06여섯 살 때 헤어진 엄마를 70이 넘은 엄마로
02:11그렇겠죠.
02:12볼 수 있다면 그렇게 보게 되는 건데
02:14소박한 일상
02:16한 번만이라도 좀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02:18의뢰인의 바람입니다.
02:21가지고 계신 어머니에 대한 자료는 있으신가요?
02:24네.
02:26저 출생 신고할 때
02:29엄마에 대해서 띄워본 제주역 등본
02:32이거 있습니다.
02:36수기로 작성이 됐네.
02:39근 40년이 됐으니깐요.
02:42그래서 갖고 있네요.
02:43어머님...
02:45성함이?
02:47저...
02:48본적지는?
02:50...
02:51근데 저 서류에는 어머니 출생 연도랑
02:54본적지가 있네요?
02:56아까 그 가족관계 증명서에는
02:58이름만 있었잖아요.
02:59제작본본 같은 경우에는
03:01이번 사연을 맡기면서
03:02작은 엄마한테 얘기를 했더니
03:04작은 엄마가 저를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03:06작은 엄마가 자꾸 오셔서?
03:07출생 신고를 할 당시에
03:10저거를 떼 놓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03:11다행이다.
03:12귀한 거를 갖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03:15혹시 또 어머님이
03:16아버님하고 결혼하시기 전에
03:18어떤 일을 하셨는지...
03:20미싱 옷 만드는 거...
03:23이런 일을 했다고 들었어요.
03:25미싱 사로에?
03:26네, 외할머니가 한복접을 하셔가지고
03:30저희 엄마가 미싱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03:34외할머니가 한복접을 하셨다 하셨는데
03:37네.
03:38뭐 어디서 한복접을 하셨는지
03:41상호나 뭐 그런 건...
03:42그런 건 모르고요.
03:43왜냐하면 외할머니를 본 적이 없어요.
03:46엄마 지금 본적지가 가장
03:48확실한 단서겠네요.
03:50유일한 단서로.
03:52만약에 이제 저희가 어머님을
03:54찾게 된다면
03:56꼭 전하고 싶은 말은
03:59어떤 게 있으세요?
04:01이거는
04:02제가 엄마에 대해서 기억이 별로 없어서
04:06짧게 썼습니다.
04:08엄마를 만약에 찾게 되면
04:10네네.
04:11제가 엄마를 만나게 되면
04:13전달을 해달라고요.
04:14알겠습니다.
04:15네.
04:16엄마 전해드리겠습니다.
04:18꼭 만나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04:21네. 감사합니다.
04:22네.
04:29어머니도 아마 살아계시다면
04:32정말 저 따님을 생각을 정말 많이 할 거예요.
04:34그렇죠. 당연히 그렇죠.
04:36아 정말 40년 동안 엄마가 얼마나 그리우셨을까 싶어요.
04:41지금도 이렇게 찾으시는데 용기가 정말 많이 필요하셨을 것 같아요.
04:45네네.
04:46이제는 뭐 원망도 없고
04:48오히려 어머니가 그때 본인과 같이 살았으면
04:51어머니가 아마 더 힘드셨을 거라고
04:53생각을 그렇게 하고 계셨고
04:55내가 이제 이렇게 잘 자랐고
04:57그 모습을 또 보여주고 싶다고
04:59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05:0140년 전 헤어진 엄마를 보고 싶다는 의뢰인의 안타까운 사연
05:05탐정들은 어디서부터 탐문을 시작하게 될까요.
05:12이번 사연도 참 너무 기구하다.
05:17네.
05:18의뢰인이 그렇게 엄마를 보고 싶다고 하고 막 우시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안타깝고
05:23
05:24그런데 이제 받아놓은 자료가 뭐 재적 등본 밖에 없는데
05:28우리 40년 전에 가위가위
05:30네.
05:35아 정말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05:37예.
05:38정말요.
05:39간절히 바랍니다.
05:40아 진짜 쉽지 않을 것 같은데
05:41자 이제 엄마 본적지로
05:43예.
05:45요가
05:47재적 등본상 주소지 아이가?
05:49아 여기 맞아요.
05:50요 어디 맞지?
05:51네.
05:52여기가 이제 어머니 본적지
05:53잠깐만요
05:55이름이
05:59대상자와 이름이 비슷한데
06:01어?
06:02어 그래요?
06:05같은 수학 씨 문패
06:06한번 들어가 볼까요?
06:07혹시 어머니 뭐 형제가 사실 수도 있고
06:09그쵸?
06:10네.
06:11일단 어머님 성이 흔한 성도 아니고
06:14
06:15보니까 돌림자인 것 같아요.
06:16아 그래요?
06:17네.
06:18그래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06:19쉽게 풀고
06:20어 생각보다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06:21어 가족일 수도 있고
06:22네.
06:23가족일 것 같은데
06:24네네.
06:25가족일 수도 있겠다 예.
06:32혹시라도 우리 엄마의 가족분들이 사는 곳은 아닌지
06:37계십니까?
06:39아 농사하시는 분 같은데요?
06:41창고가
06:43아무도 안 계십니까?
06:44계세요
06:50계십니까?
06:51사람은 안 사는 것 같죠?
06:56사람이 없는 것 같다
06:57오!
06:58오!
06:59오!
07:00오!
07:01오!
07:02오!
07:03오!
07:04오!
07:05오!
07:06오!
07:07오!
07:08저 안쪽에서
07:09
07:10소리가 들렸거든요?
07:11예.
07:12
07:14안녕하세요.
07:15아 말씀 좀 여쭤보려고요.
07:18저희가 사람을 좀 찾고 있거든요.
07:20잠시 들어가도 되나요 여기?
07:23네.
07:24안녕하십니까?
07:25네.
07:26여성분이신데?
07:27사람을 좀 찾고 있는데
07:29OO 씨라고 아시나요?
07:31OO 씨라고 아시나요?
07:33OO?
07:34네.
07:35아실까요?
07:36어디 몇 사람을 사서 오셨어요?
07:38아 아니요.
07:39아니요.
07:40저희는 행정인데요.
07:43사람을 좀 찾아준다고
07:45몇 년생이세요?
07:47몇 년생이냐고요?
07:481960년생이요.
07:50아시는 분이지?
07:52대우수기 다킬이게 되었고
07:54길이 X뿐이잖아요.
07:56오!
07:57얘기가 길어지게 생겼다?
07:59무슨 말이야?
08:00스토리도 안다라는 얘긴데
08:02이게 신축분 같은데 왠지 느낌이
08:05얘기가 길어진다?
08:07실례하겠습니다.
08:10여기 여기 좀 앉으세요.
08:13자 저 어머니께서
08:15그 오래분의 어머니랑 어떤 관계일지
08:21그러면 XXX를 사는 거예요?
08:23아 네.
08:24아시는 거죠. 아시는 거야.
08:25혹시 선생님과 관계는 어떻게 되시죠?
08:28언니신가?
08:29맞습니다. 사촌이요.
08:31사촌.
08:32네.
08:33아 엄마 사촌 만났습니다.
08:34네.
08:35혹시 어디 계세요?
08:36그 분은?
08:37소식을 아실 것 같은데?
08:39그 양반은?
08:40네.
08:47아 끝났군요.
08:48그렇죠?
08:49자 지금 그 의뢰인분의 어머니의 사촌을 지금 만났습니다.
08:54본적지에 찾아가서.
08:56근데 마지막에 약간 멘트가 살짝 걸리는 게
08:59그 양반이라고 얘기하면 약간의 거리가 살짝 있어 보이거든요.
09:04그리고 약간 좀 얘기가 길어진다고 한 거 보니까
09:07뭔가 스토리가 확실히 있는 거 같고요.
09:19네.
09:20네.
09:21네.
09:22네.
09:23네.
09:24네.
09:25네.
09:26네.
09:27네.
09:28네.
09:29네.
09:30네.
09:31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