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Myung-wol 14-3

Name: Spy Myung-wol 14-3
Uploaded: 2025-04-19T07:57:56+00:00
Duration: 13 min 27 s
Channel: Nenen
Description: Watch Spy Myung-wol 14-3 - Nenen on Dailymotion

Skip to player Skip to main content Skip to footer

Nenen

2 days ago

Category

📺

TV

Transcript

Display full video transcript

00:00미안해요.

00:14내가 당신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없네요.

00:30어디 갔다 오는 거요?

00:59그렇습니까?

01:07저 그만.

01:09더 이상 날 실망시키지 마시오.

01:13동무가 지금 어떤 처지에 있는지 모를 만큼 강우를 사랑하고 있는 거요.

01:19다른 동지들은 다 잊을 만큼 강우를 사랑하는 거냐고 물었어.

01:27그래서 멈춰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01:31제발 임무를 멈춰달라고.

01:35그만두면 안 되냐고.

01:37제발 그만두게 해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01:39왜 저를 이런 고통 속에 집어넣으신 겁니까?

01:43이럴 거면 차라리 죽여주십시오.

01:51죽는 게 낫습니다.

01:53죽는 게 낫습니다.

02:01한 번만 더 그런 소리를 했다간

02:03그땐 정말 용서하지 않겠소.

02:05한 번만 더 이런 모습을 보였다간

02:09그땐 내가 강욱 허자를.

02:11왜?

02:13그러길 원치 않는다면.

02:15제발 더 이상 나를.

02:19자극하지 마시오.

02:21자극하지 마시오.

02:51자극하지 마시오.

02:53위에서 내려온 지령이야.

02:55만약.

02:57이번 임무에 실패하시.

02:59반명할 동물을 빌어.

03:01이 임무에 투입된 다른 동무들을 다 처리한 후.

03:05본국으로 귀환하기바라.

03:07그게 어떤 건데.

03:13동물을 살릴 수 있는.

03:15유일한 카드인데.

03:25소자 동지.

03:27괜찮으십니까?

03:33아무것도 아닙니다.

03:35저기요.

03:39지난번에 부탁하신 도깨비에 대해서 알아낸 게 있는데.

03:43예?

03:47그러니까.

03:49도깨비라는 게.

03:51고소화나 골동품을 사고 파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03:55흔히 불리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03:57고소화나 골동품이요?

04:01그 바닥에서는 그냥.

04:03도깨비라고 하면.

04:05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04:07영향력이 대단한 사람 같더라고요.

04:09근데 왜 하필.

04:11도깨비라고.

04:13아.

04:15오.

04:17이게.

04:19그 비밀 거랫이.

04:21서로에 다 주로.

04:23이렇게 생긴 도깨비 모양의 인장을 쓴다고.

04:27해서 그렇게 불린다고.

04:29왔어?

04:43앉아

04:45잘 지냈어?

04:55얼굴 보기 힘드네

04:56예

04:58강우한테 대충 얘기 들었어

05:01잘 지냈으면 좋았을 텐데

05:05뭐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05:08뭐 그런 걸 따지려고 부른 건 아니고

05:11지금이 강우한테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는 알지?

05:22예

05:23알다시피 복귀한 지도 얼마 안 됐고

05:25헐리우드 영화 캐스팅도 결정될 것 같아

05:30그런데

05:32지금

05:33결별설 때문에 또 구설수에 오르면 어떻게 될까?

05:39강우 이번에 무너지면 정말 다시 못 일어날 거야

05:43그래서 결별설 돌지 않게

05:47좀 도와줬으면 좋겠네

05:49당분간 강우랑 헤어지지 않은 척 좀 해줘

05:56네?

05:58내가 이렇게 부탁할게

06:00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남잔데

06:02무너지는 거 보고 싶지 않지?

06:07알아들었다고 생각하고

06:08난 빠질 테니까 둘이 얘기해

06:11응?

06:23원치 않으시면

06:24하지 않을게요

06:26아니

06:30원해

06:32원해

06:34너 때문에 더 이상 내 인생 망쳐질 수 없잖아

06:39내 인생 망칠 만큼 너 나한테 그렇게 가치 있는 사람 아니란 거 알았고

06:45어차피 너도 날 이용했으니까

06:49이번엔 내가 널 좀 이용할게

06:52금평하지?

07:01큰일 났나 큰일 났어

07:04아 그래요? 무슨 일이에요?

07:09우리 생명줄이 생명줄이 없어졌어

07:15네?

07:17어제 아침만 해도 잘 있는 거 내 두 눈으로 확긴 했는데

07:21그새 누가 가져갔는지 오늘 아침에 보니까 금고가 텅 비어있지 못내

07:26아니 이걸 어떻게 해? 아니 이거 어떻게 해?

07:33아니 그게 어떤 건데?

07:35그래서 내가 금고에 넣지 말자고 했잖아요

07:37뭐해요?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결국 금고했는 게 누군데?

07:43몰라요 몰라

07:44아휴 대체 어떤 놈이 가져간 거야 어떤 놈이

07:49혹시?

07:56아니 왜 나를 쳐다보는 거예요?

08:00아니 지금 나의 의심하는 거예요?

08:05그걸 금고에 넣는 걸 아는 게 나하고 옥순 동무밖에 더 있어요?

08:11내가 그걸 왜 가져가요? 왜?

08:15혼자 살라고 그랬겠지

08:16그걸 말이라고 해요?

08:19가만

08:20시복 동무가 어디 빼돌리고 괜히 지금 이러는 거 아니에요?

08:26뭐예요? 그럼 내가 지금 동무들을 배신하고 있다는 거예요?

08:31화내는 거 보니까 더 의심스러운데요?

08:35뭐야? 내가 보기에는 반역자는 동무야

08:38반역자? 말 다 했어요? 한 번 해보자는 거예요?

08:43그래? 해봐요 해봅시다

08:47아참 누가 무서워할 줄 알고

08:50아 해봐요 해봐요 해봐요 해봐요

08:54나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알았죠?

09:02한 번만 더 쓸끼 없는 소리 봐요

09:04야 레아 아직 안 죽었어요

09:08떨어지지 마 따뜻함

09:24손 뒤로 해서 허리에 감고

09:29그냥 제가 먹을게요

09:54너 생각해서 주는 거 아니라 나조차고 주는 거니까

09:57먹기 싫어도 좀 받아 먹어줬으면 좋겠는데

09:59아니요 아니요

10:01엄마가

10:05엄마가

10:08집사소에서

10:12세상에

10:17엄마가

10:19엄마가

10:21엄마는

10:21엄마가

10:26엄마가

10:27엄마가

10:28아까부터 계속 그런 표정 짓고 있으면 연기인 게 너무 티나잖아, 좀 우찌그레.

10:34너무 행복해 죽겠다는 듯이 환하게, 응?

10:38왜 그래? 거짓말 연기는 네 전문 아닌가?

10:45미안해요, 더는 못하겠어요.

10:50사람들 만나서 뭐하는 짓이야? 약속한 거 잊었어?

10:54도저히 못하겠어요.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10:57그래?

11:01그럼 질질 끌지 말고 화끈하게 한 방으로 끝내버릴까?

11:09가만히 있어. 말했잖아. 나도 좋아서 이러는 거 아니라고.

11:15그냥 눈 딱 감고 끝내.

11:27네, 오늘 한류 스타 강우 씨와 친인 배우 한명월 씨 커플이 소문으로 우성했던 결별설을 비웃기라도 하듯 공개적으로 사랑을 확인해 주위에 부러움을 샀는데요.

11:42사람들이 많은 거리와 카페 등을 다니며 많은 팬틀 속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1:48사랑을 확인하기는 개뿔.

11:50아니 어떻게 사람들은 저렇게 뻔한 연극에 속아 넘어갈 수가 있냐?

11:52진짜 바보들 아냐?

11:54짜증나.

11:55짜증나.

11:56사랑을 확인하기는 개뿔.

11:58아니 어떻게 사람들은 저렇게 뻔한 연극에 속아 넘어갈 수가 있냐?

12:02진짜 바보들 아냐?

12:04짜증나.

12:06너.

12:33아! 너!

12:43아! 아! 진짜 더럽게!

12:45뭐야 이거! 뭐야 이거!

12:48입만 다물고 있으면 당신을 해야 할 생각은 없습니다.

12:52기원 이렇게 된 거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십시오.

13:03하! 당신 내가 이러고도 가만히 있을 거 같아?

13:07미안하지만 만약 돌발 행동을 했다간

13:10그땐 나도 내 뜻과 다르게 행동할지도 모르고

13:14다치기 싫다면 그냥 잠자코 있는 게 좋을 거예요.

13:19뭐?

Category

Transcript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