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이재명' 이구동성…'8인 8색' 공약 경쟁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 "이재명 막을 적임자"
계엄날 옷 입은 한동훈…애국가 부른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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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듣고 오겠습니다.
01:00박수 를 내세우면 이재명이 만들 암울한 미래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01:06신정권 창출 뉴보수의 길을 양양자 많이 할 수 있습니다.
01:10이재명 필요 없습니다.
01:11트럼프 민주당 일당 동재 이재명 일인 동재
01:16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01:18꼭 막아야 합니다.
01:20이재명 때 이기나 저나 그거는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나오면 국민이 설득당합니다.
01:26국민이 신뢰를 합니다.
01:28이재명 대표보다 먼저 국회로 향하고 가장 먼저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한 사람.
01:34저 한동훈이 맞서야 합니다.
01:40비전대회에서 여러 가지 비전들이 나왔는데 홍 전 의원님.
01:43사실 이재명 막아야 한다.
01:45이거가 가장 크게 남았어요.
01:48국민의힘 반 이재명 전략인 겁니까.
01:51그럴 수밖에 없죠.
01:52지금 신뢰조나 이재명 후보가 지금 여론조사상 1위를 엄청난 격차로 달리고 있고.
01:59그런 상황에서 지금 경선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 그리고 당원들이 보는 것은 과연 이 경선 후보들 중에 누가 가서 그래도 이재명 후보와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느냐.
02:11이런 점이 가장 판단이 중요했던 기준이기 때문에 후보들이 어떤 그런 점들을 많이 좀 강조를 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18각각의 어떤 장점을 가지고 예를 들면 김윤수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이 이제 경기지사 시절에 예를 들면 지금 평택에 뭐 그 반도체 택배로.
02:28그 반도체 단지라든지 GTX라든지 그런 걸 하면서도 깨끗하게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을 해서 이렇게 부패가 많았다.
02:37이런 어떤 나름대로 했던 생각들.
02:39그리고 또 홍준표 또 시장 후보는 아무래도 또 검사 출신 모래시계이기 때문에 범죄자 이재명과 또 본인의 어떤 비교를 하면서 대척점을 가지고 비교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사람 나다.
02:52이런 것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치열하게 호소할 수 있는 그리고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작업들이 굉장히 좀 중요한 어떤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03:03네 아까 민주당에서도 좀 패션의 메시지 짚어봤는데 눈에 띄는 좀 장면도 하나 있었습니다.
03:10한동훈 후보가 지난해 12월 3일 계엄날이죠.
03:14이때와 어제 착장이 똑같았거든요.
03:17한 후보는 사실 뭐 이 옷을 좋아한다 이 정도로만 코멘트를 했는데 성시윤 부의자님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03:24본인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걸로 저는 보여줬습니다.
03:28아까 평론가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정치인들의 패션은 곧 메시지입니다.
03:32자기가 언제 입었던 옷 그것을 굳이 입고 왔다.
03:35그리고 이번 안 그래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지금 그 탄핵의 비상계엄 때 어떤 입장을 취했느냐에 따라서 후보들이 쫙 갈리지 않습니까?
03:43그런데 사실 경선 과정에서 그것을 말로 얘기하기는 참 까다롭습니다.
03:46어렵습니다.
03:47왜냐하면 그거에 반대하는 지지층조차도 반으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난 비상계엄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탄핵을 찬성했다고 경선 후보나 토론 과정에서 얘기하기는 매우 어렵죠.
03:58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메시지를 복장을 저렇게 하고 옴으로 인해서 본인의 그런 비상계엄 때 보였던 행동에 대해서 좋아하는 분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로 하여금 그렇지 한동훈 대표가 그때 그거를 달려와서 막았었지라는 이미지를 한번 줄 수 있는 거죠.
04:11굳이 자기가 말을 하지 않아도 옷이 말을 해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런 차원에서 저런 패션을 입고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04:19그런데 이제 이철우 후보는 박정희 동상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으로 연설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04:26연설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04:28소원이 있다면 우리도 잘 살아봐야 되겠다.
04:32이란 이런 것입니다.
04:34그 값진 역사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04:50지금 새로운 박정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04:54새로운 박정희 이철우
04:56이렇게 후보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반이재명을 외치면서도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05:06저희가 그래픽 하나 준비했습니다.
05:10함께 보시죠.
05:12유정복 후보는 윤보명태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청년일자리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과학자 필요시대 등등 각 후보들의 비전과 핵심 전략.
05:23부위원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05:26어제 저도 좀 봤는데요.
05:29저런 내용들 그렇게 썩 귀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05:32아까 말씀하신 대로 비전대회라고 했는데 핵심적으로 강조해야 될 어떤 정책이나 공약 이런 부분을 좀 눈에 띄게 설명하는 내용들은 없어서 대신 반이재명만 얘기했죠.
05:48국민의힘의 비전이 반이재명인가? 그 얘기만 지금 남는 겁니다.
05:52선거 전략상 이재명을 이길 후보다 이런 메시지는 당연히 필요한데 강조하는 내용들이 부패, 거짓 이런 내용들이잖아요.
06:02그게 사실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어느 정도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06:06국민들 보시기에는 그게 지난 정권의 무리한 수사, 검찰을 통한 무리한 수사였고 그 결과가 지금 진행되는 사건들이 다 무죄 선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6:18언제까지 유효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6:21그런 표현은 이재명은 안 됩니다.
06:23거짓 부패 이런 프레임 말고요.
06:26내가 이런 비전을 가지고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
06:29이렇게까지 연결됐다면 꽤 들을 만한 얘기들이 있었을 텐데 앞선에서 전부 다 이재명에 대해서만 날선 비판을 해놓고 뒤에 그럴 듯한 누구는 또 큰 차별성도 없는 저런 내용들을 나열한다고 해서
06:42각 후보들이 차별성 있는 비전 그리고 그 비전을 통해서 이재명 후보가 이제 민주당이 확정될 경우에 이길 수 있다거나 의미 있는 승부를 할 수 있겠다.
06:53이런 확신을 주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06:58오늘 토론회에서도 반 이재명 강조를 할지 좀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