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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4.


한국 대선 출마 하루 앞두고 접은 오세훈 '韓 대행 차출론' 당에 경종 차원 해석
중앙 오세훈 "당내 주자는 뭐가 되나" '한덕수 추대론'이 영향 미친 듯
조선 국힘 지지 韓 쏠리자…吳, 당에 중도 확장 요구 후 전격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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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세훈 시장은 왜 불출마를 선택했던 걸까요? 그 임에는 어떤 고민이 있었던 걸까요?
00:06한덕수 대행 추대 분위기가 뜨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어졌는데
00:12이 인과관계는 과연 뭘까요? 다양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17오늘 돌직구시와 첫 번째 이야기에서 그 모든 궁금증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00:22먼저 오세훈 시장의 갑작스러운 불출마 선언 내용부터 들어보시죠.
00:25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00:33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00:36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서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00:41살가죽을 벗기는 수준의 고통스러운 변화를 수반하지 않으면 보수 제거는 요원한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00:48국민 여러분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의 역할이 사라진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00:54이러한 저의 비전과 함께해 주시는 후보는 마음을 다하여 도와서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01:04유력 대권 주자로 분류됐던 오세훈 서울시장.
01:081차 컷오프 4명에 통과하는 것은 물론이고 2강.
01:12그러니까 2명의 후보로 압축될 때에 그 2명 중 1명일 것이다.
01:17라는 강한 관측도 제기됐던 오 시장이 왜 갑작스럽게 이렇게 불출마 선언을 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01:24여러 가지 배경이 거론되고 있는데 함께 보시죠.
01:29하루 출마 선언을 앞두고 제가 이제 오세훈 캠프 쪽을 긴밀히 취재해 봤는데
01:3613일 출마 선언을 하는 장소까지 매우 아주 구체적으로 특정이 돼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01:43약자와의 동행이 오 시장의 슬로건이었기 때문에 그 약자와의 동행을 잘 상징할 수 있는 한 작은 골목을 장소로 특정해 놓고
01:54이 서사도 지금 다 준비가 돼 있었는데
01:56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오세훈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겁니다.
02:01국민의힘 다수 의원 한 포함 대선판을 키워봐야 한다.
02:06라는 어떤 그 움직임과도 지금 무관하다라는 얘기 나옵니다.
02:14국민의힘의 5, 60명 의원이 한 대행 출마 촉구 회견 추진 움직임이 있었던 것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02:22자 오 시장이 당 지도부 등에게 이러면 당내 주자가 뭐가 되느냐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라는 요구를 했었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는데
02:32글쎄요 그것 때문일까요?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02:37곽규태 의원님.
02:39네.
02:39왜 오 시장이 불출마 선언을 했는지 곽규태 의원은 이유를 알고 있죠?
02:44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출마 선언도 구체적으로 준비를 했었고요.
02:48그리고 참모진 일부가 또 사퇴해가지고 준비도 하고 있는 등 아주 구체적으로 준비하셨던 것 같은데
02:55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설이 나오면서 지난 주말에 뜻을 접으셨거든요.
03:01제가 보기에는 그게 두 개가 직접적인 어떤 인과관계가 딱 성립되는 건 아닌 것 같고요.
03:07오세훈 시장께서는 아무래도 현직 시장이라는 것 때문에
03:11이제 5월 3일 이후에는 공직을 사퇴해야 된다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하셨을 것 같고요.
03:17서울시장, 서울시장을 내려놓는 것에 대한 어떤 부담감.
03:20그렇습니다.
03:21그리고 이제 최근에 사실 오세훈 시장에 대한 지지도가 조금 정체 상태였던 것은 맞거든요.
03:27그러면 이번에 본인이 나와서 정말 국민의힘의 어떤 대선 후보가 된다면
03:341년 먼저 사퇴를 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03:37그런 것이 지금 불확실한 상태다.
03:40그런 것 같으면 차라리 차기를 노려보자 하는 생각도 저는 강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03:46이게 뭐 일각의 관측에서는 앞서 우리가 컴퓨터 화면에서 TV 화면에서 봤듯이
03:52아니 여당 후보들은 뭐가 되느냐.
03:53한대행 추대 움직임에 대해서.
03:55그런데 또 불출마 선언하면서 한덕수 대행에 대해서 인품과 성품과 능력은 존경하고 있다라고도 기대감을 내비쳤거든요.
04:04그래서 당선 가능성이 불확실해진 상태에서 서울시장을 내려놨다가 괜히 뺏기는 건 아니냐라는 어떤 부담감도 좀 있었을 것 같고.
04:13한 대행이 나오게 되면 좀 내가 비켜준다 뭐 이런 의미도 있는 겁니까?
04:19그것은 뭐 그렇게까지 해석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04:21좀 더 봐야 됩니까?
04:22네. 그리고 한덕수 대행께서 물론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것 때문에 오세훈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
04:31이렇게 바로 인과관계를 연결시키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04:36그렇군요. 정혁진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4:38지금 곽규태 교장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제가 파악하기로도 오 시장과 가까운 인사들이 캠프 쪽, 오 시장의 캠프 쪽으로 자리까지 지금 이동한 분들도 꽤 있었고.
04:51현역 의원 중에 상당수가 오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라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04:59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요. 하루 앞두고.
05:02그래서 저도 굉장히 뜻밖이었다 생각이 들었고요.
05:05그다음에 토요일에 불출마한다고 기자회견하지 않았습니까?
05:09속보가 떴길래 이게 맞는 이야기인가 그런 생각까지 했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했는가.
05:15오세훈 시장이 지지율이 처음에는 높았다가 지금 조금 전 곽규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주춘된 그러한 상황은 있었어요.
05:24하지만 저는 다시 오세훈 시장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할 것이다.
05:29이렇게 예측을 했던 것이 결국은 국민의힘 보수 지지자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 것인가.
05:35이재명 대표하고 이재명 전 대표죠.
05:38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05:41그 사람은 결국에는 중도 확장성이 있는 그런 후보가 아니겠습니까?
05:48그런데 국민의힘의 많은 후보들이 지금 난립해 있지만 그래도 중도 확장성이 가장 있다고 보여지는 후보는 역시 오세훈 시장이다.
05:57왜 그렇습니까?
05:58현직 서울시장일 뿐만 아니라 지난번 당선될 때에는 거의 서울시의 모든 동에서 강남, 강북 할 거 없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었기 때문에
06:07그런 측면들에 눈여겨보고 그렇다고 하면 결국은 그 중도 확장 가능성만으로도 오세훈 시장에 대한 지지도는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06:18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드라브를 한 것이 저는 조금 납득이 되지는 않는데
06:26그런데 가장 큰 이유는 조금 전에 곽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시장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무게감이 제일 컸던 것 같고요.
06:36그다음 두 번째는 명태균 씨 관련해서 오 시장은 명태균 씨 관련해서 별거 없다라고 본인은 말씀하지만
06:43그런데 명태균 씨가 이제 풀려났단 말이에요.
06:46그다음에 명태균 씨가 누구를 공격할 것인가.
06:49제가 봤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공격할 텐데 그때 오세훈 시장이 나와 있으면 오세훈 시장까지 엮여져서
07:00명태균 파괴력 같은 것들이 조금 더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신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07:07결론적으로는요. 오세훈 시장의 시계는 2027년에 맞춰져 있었던 거 아니었겠습니까?
07:14윤석열 대통령이 정식으로 본인 임기 다 마치고 그때 대선이 있을 때 그때 내가 출마하고 그 시점을 기점으로 해가지고 이런저런 준비를 다 했었는데
07:25그런데 그 시계가 졸지에 2년이 빨라진 거 아니겠습니까?
07:292년이나 빨라졌다.
07:30그러니까 이거는 좀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07:32그런 것들을 갖다 봤을 때 그다음에 만약에 여권에서 정권 재창출한다고 하면
07:38누가 뭐라고 해도 제가 봤을 때는 한 3년 정도 임기만 마치고 개헌할 것이다 이렇게 될 거니까
07:44차라리 그때가 더 본인에게는 적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7:50어쨌든 결과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도에 멈췄습니다.
07:55이 불출마 선언이 앞으로 이 대선판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08:00오 시장이 불출마와 꼭 함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입니다.
08:07오 시장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도 한덕수 대행의 가능성과는 무관치 않다라는 해설도 많습니다.
08:15성일종 의원이 당내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로 촉구했습니다.
08:22성일종 의원이에요.
08:24앞으로 일할 대통령은 인수위 기간 없이 바로 취임해야 된다.
08:27그렇죠? 국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 경험받은 지도자가 필요한다.
08:31한덕수 대통령 대행께서는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지 마시기 바란다라고 공개적으로
08:35성일종 의원이 당내에서 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08:40성일종 의원 얘기 들어보시죠.
08:45여러 여건상 외부에 나오는 것도 괜찮다.
08:47예를 들어서 당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에요.
08:50당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고
08:52홍상 본부장도 장관급이고 장관도 했고 수석도 했고
08:56거기다가 총리를 두 번씩을 했는데
08:59이제 이 양반 정치인이에요.
09:02이미 한덕수 대행은 정치인이 됐다라는 성일종 의원의 해설도 흥미롭습니다.
09:08야당에서는 한대행이 나오리라 보십니까? 안 나오리라 보십니까?
09:11고민 중이라 보십니까? 아니면 고민하다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09:14고민하다 안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09:16고민하다 나올 것 같습니다.
09:17고민하다 나올 것 같다.
09:18지금 최근의 행보 입장을 표명을 유보하고 있고
09:23지금의 국정안전과제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고 있지만
09:30트럼프 통화 이후에 흘러나오는 얘기들은 분명히 방향은
09:34출마 쪽의 무게를 듣고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09:38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09:41지금 상황에서 특히 국민의힘 중진들이
09:45맞춰서 저렇게까지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데
09:48마다할 이유가 없는 거죠.
09:51그런 정도의 심정으로 지금 여론을 보고 있을 것 같은데
09:56최초 지난주 여론조사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0:02드디어 등장하기 시작했군요.
10:04최근의 분위기가 아마 오늘 여론조사가 하나가 나올 텐데
10:08좀 다른 양상이 나올 것 같아요.
10:11확실히 지금 국민의힘의 여러 후보들이 꽤 출발 어시제를 하고 있는데
10:16뚜렷하게 유당과의 비교 우위를 보이는 후보가 없기 때문에
10:21다른 대안을 찾아 나선 것이고
10:24여러모로 볼 때 그러니까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
10:28또 탄핵 국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하게 지지했던 분들도
10:34끌고 가면서 중도층까지 확장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은데
10:40저희가 보기에는 그렇지는 않아요.
10:42그러니까 오히려 여러 정부에서 여러 일을 했고
10:44국정 운영 경험은 풍부하지만 지도자로서 평가받을 수 있겠느냐
10:49저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객관적으로 지금의 어떤 분위기 형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10:54최종 대선 후보로 된다고 하더라도
10:58국민적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은 분인데
11:01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제 여러 선택지를 좁혀가는 가운데
11:05그것이 그나마 가장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11:10그리고 유의미한 승부를 해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1:14그렇군요.
11:14이 분위기가 계속되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안 나올 수가 없겠죠.
11:18네. 곽규태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11:20트럼프 대통령이 한대행과 영어로 통화하고서
11:24뷰리풀 잉글리쉬를 쓴다라고 얘기하고
11:26대선에 나오냐라는 것까지 한국 정치 상황을 잘 아는
11:31트럼프 대통령이 물어봤다라는 것도 전설처럼 전해지는데
11:34곽 의원께서는 한대행에 대해서 대선 후보로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1:38지금 상황에서는 아주 국민들께서 좀 관심을 가질 만한 후보죠.
11:43통상 전문가였고 또 경제적인 식견도 갖추신 분이고
11:48풍부한 국정 경험이 있고
11:50특히 최근에 이제 비상계엄 이후에 국정 운영에 있어서 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었고요.
11:57그런 면에서 국민들께서 굉장히 차기 대통령감으로서도 능력이 있으신 분이다
12:02하는 생각을 가지실만 하고
12:04그런 생각 때문에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12:07한덕수 권한대행을 대통령 후보로 이렇게 모시자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2:14그렇군요.
12:14그런데 일단은 대선이라고 하는 것은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한 건 아니겠습니까?
12:20그래서 과연 지금 권한대행이라는 또 막중한 체계를 맡고 계시는데
12:25한덕수 권한대행께서 과연 결단을 하실 수 있는
12:29그런 대선에 대한 어떤 의욕이 있으시냐
12:31이 부분이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12:34오 시장도 불추마 선언하면서 비슷한 말을 했어요.
12:36결국은 한 대행 스스로의 결단이 중요하다.
12:39그렇습니다.
12:40지금 그런 상황이고
12:41무엇보다도 지금 국민의힘의 기존 후보들이 조금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2:47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높은 국민들의 관심이
12:50국민의힘의 경선 과정에 반영이 돼야 되는데
12:53오히려 한덕수 권한대행을 경선 끝난 다음에
12:57추대 형식으로 한다든지 또는 무소속으로 한 다음에
13:01다시 단일화를 한다든지 하게 되면서
13:04국민의힘 자체에 대한 경선의 어떤 관심이
13:08국민들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 때문에
13:12기존 다른 후보들은 조금 반발을 하는 분위기가 있고요.
13:16저 같은 생각에도 저도 그런 생각이
13:18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께서 어떤 대선에 나서실 결심을 한다 그러면
13:24이제 오늘 내일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이 될 텐데
13:28그 과정에 참여를 하셔가지고
13:30정상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로서
13:34경선에 같이 참여해 주신다면
13:36경선의 분위기도 좀 국민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고
13:40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을 통해서 더욱더 뚜렷한 대선 후보로서
13:46장점이 부각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3:49그렇군요.
13:50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인물이다.
13:52당내에서도 한대행의 촉구 가능성에 대해서
13:55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라는 분석이에요.
13:59하나의 변수는 야당이 한대행을 재탄핵하겠다라고
14:04벼르고 있다라는 뉴스를 지난주까지 다 전해드렸는데
14:07이번 주에 과연 한다면 이번 주에 한다.
14:10노종련대면 이렇게 얘기했는데
14:11일단 박성민 최고님.
14:13한대행에 대해서 재탄핵 합니까? 안 합니까?
14:16제가 봤을 때 지금 상황으로는 안 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4:19안 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좀 기울었다.
14:21일단 유보적인 분위기고요.
14:22지금 사실 한덕수 대망론을 친륜 계열 중심으로
14:27국민의힘 내부에서 띄우고 있는 상황인데
14:29일단 이런 한덕수 차출론 여기에 대해서
14:33민주당이 굳이 명분을 더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라는
14:36내부적인 판단이 있는 것 같고요.
14:38탄핵 또 하면 띄워준다.
14:39네, 그렇습니다.
14:40왜냐하면 그때부터는 본인이 어떤 민주당에 맞서서
14:44정치를 해보겠다라고 할 수 있는 명분 같은 것들이 생기는 거고
14:47굳이 그 명분을 민주당이 제공할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이
14:51내부에서 강하게 공유되고 있는 것 같고요.
14:53그래도 재탄핵하겠다라는 명분 이유가 있었잖아요, 당내에서.
14:56그렇습니다.
14:57왜냐하면 일단 최근에 보여줬던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지명
15:01이 부분이 굉장히 컸는데
15:03어쨌든 이 부분은 저는 법원에서, 헌법재판소에서
15:074월 18일 이전에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론을 내므로써
15:11한 차례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15:13그래서 그 부분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려봐야 되는 상황이고
15:17여기에 대한 충분한 정치적인 비판이 있었고
15:20지금 민주당 내에서도 어쨌든 조기 대선 레이스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열렸기 때문에
15:25굳이 한덕수 대행과 관련해서 탄핵이라든지 이런 조치들을 통해서
15:29한덕수 대행이 정치에 더 나설 명분을 키워줄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15:34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한덕수 대행에 대한 비판은 굉장히 크게 하고 있어요.
15:39예를 들면 나이 든 윤석열에 불과하다라든지
15:42지금 한덕수 대행 빠르게 입장을 밝힐 때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15:46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15:47저 역시도 지금 한덕수 대행이 얼마나 이 산적한 현안들이 많은데
15:52어떤 트럼프와의 통화에서 대선 출마하냐 이런 질문을 받은 내용을 흘린다든지
15:57아니면 명확하게 대선 출마는 없다라는 선을 긋는 이야기를
16:00구체적으로 안 하고 있는 것은
16:02결국 권한대행이라는 자리를 본인의 정치적인 야욕을 위해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16:07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16:09네, 다양한 의견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16:11한덕수 대행은 사실 노무현 정부 때도 총리를 한 바 있고
16:15MB 정부 때 주민 대사를 한 바 있고
16:17다시 윤석열 정부 때 총리를 맡으면서
16:19또한 미국과의 통상 전문가로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16:24즉 여야를 두루 걸쳐서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중용돼 온 인물이라
16:30여당 내에서는 굉장히 중도 보수층에게 소구가 큰 인물이라고
16:35평가하고 있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6:38기사에 따라서 앞서 50명이다 아니면 한국일보같이 당내 60명의
16:43현역 의원들이 지지하고 있다 등의 분석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6:48기사에 따라서 50명을 보여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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