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어디로 정해질까요?
현재의 용산이나 과거의 청와대, 제3의 장소인 세종시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은 세종시인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월 민주당 회의에서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대통령실의 세종시 이전 터전이 이미 준비돼 빠른 시일에 착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대통령실뿐 아니라 국회까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입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반론도 상당한데요.
2004년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라며 수도 이전 관련 법을 위헌이라고 결정했는데, 이때 대통령과 국회 소재지는 수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결론 내렸던 겁니다.
대선까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도 걸림돌입니다.
때문에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기능과 효용 측면에서 좋다는 주장도 있지만 보안, 경호 문제가 숙제로 남고요.
용산 대통령실에 남는 것은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주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독선을 상징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차기 대통령 집무실이 어디로 정해지든,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경철 (hdo8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0814504082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현재의 용산이나 과거의 청와대, 제3의 장소인 세종시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은 세종시인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월 민주당 회의에서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대통령실의 세종시 이전 터전이 이미 준비돼 빠른 시일에 착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대통령실뿐 아니라 국회까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입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반론도 상당한데요.
2004년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라며 수도 이전 관련 법을 위헌이라고 결정했는데, 이때 대통령과 국회 소재지는 수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결론 내렸던 겁니다.
대선까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도 걸림돌입니다.
때문에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기능과 효용 측면에서 좋다는 주장도 있지만 보안, 경호 문제가 숙제로 남고요.
용산 대통령실에 남는 것은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주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독선을 상징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차기 대통령 집무실이 어디로 정해지든,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경철 (hdo8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0814504082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