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잠시 후 오전 11시, 윤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탄핵심판 선고 결과가 나옵니다.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탄핵 정국이 넉 달 만에 마무리되는 건데요. 관련해서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오늘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기로 하고 대리인단만 출석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출석을 할지 말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결국에는 출석하지 않는 쪽으로 정했거든요.

[서용주]
여러 가지 입장들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호상의 문제나 질서유지의 문제 때문에 이유를 들었는데,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해왔던 행동의 패턴을 분석하면 그렇게 사회혼란과 질서유지를 고려했던 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관저에 43일 동안 있었고 지지층들의 여러 가지 환호 속에서 본인의 정치적 행보를 끊임없이 해왔기 때문에 사회혼란을 고려한다? 그건 조금 납득하기 힘들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인이 기각 결정을 받을 만큼 확신이 없다. 만약에 기각 결정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법정에 나왔을 것이다. 그래서 내심 관저에서 노심초사하면서 보는 것은 인용 결정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차원에서 인용 이후의 거취, 그리고 관저에서 정리 등을 준비하느라고 출석하지 않았는것으로 한다고 조금 더 합리적인 분석 같습니다.


저희가 화면으로 헌재 앞 상황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국회 측 대리인단의 모습이 보입니다. 재판관들은 오늘 아침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근을 했더라고요. 조금 전 9시 30분부터 마지막 평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선고 직전에는 어떤 부분 마지막으로 조율할까요?

[이종근]
선고 직전에는 일단 평결 후에 마지막 의견을 조율을 하고 그다음에 결정문에 서명하는 단계가 주어질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와 박근혜 대통령 때를 비교하면 노무현 대통령 때는 10시였고 박근혜 대통령 때는 11시였어요. 그리고 오늘도 11시입니다. 왜 그렇게 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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