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안은 엄마가 깨진 하수구를 밟고 넘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사고 당시 영상 보겠습니다.
지난 4일 경북 경산시 정평동인데요.
아기를 안은 여성이 건물 밖으로 나오더니 아기와 함께 그대로 땅바닥으로 넘어집니다.
아기 뒤통수가 길바닥에 부딪쳤고 엄마 역시 낙상 충격에 바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바로, 깨진 하수구 덮개 때문이었습니다.
왼쪽은 사고가 난 하수구 덮개, 오른쪽은 다친 다리 사진입니다.
시멘트 재질로 보이는 하수구 덮개는 어른 발이 쑥 들어갈 정도로 크고요.
뚫린 구멍 옆에 삐죽하고 날카롭게 튀어나온 부분도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A 씨는 종아리 부근이 크게 찢어져 26바늘이나 꿰맸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수구 덮개는 지자체가 관리하는데요.
다친 A 씨는 국민 누구나 다칠 수 있는 공간인데 지자체가 보험조차 들지 않았다며, 지자체의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피해 보상 여부가 달라지는 비상식적인 구조라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이에 대해 경산시는 보험은 가입돼 있지만 보험 가입 범위가 다르다며, 도로 부분은 보상이 보장되지 않아 국가배상을 신청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무쪼록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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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깨진 하수구 덮개 때문이었습니다.
왼쪽은 사고가 난 하수구 덮개, 오른쪽은 다친 다리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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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한 A 씨는 종아리 부근이 크게 찢어져 26바늘이나 꿰맸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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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A 씨는 국민 누구나 다칠 수 있는 공간인데 지자체가 보험조차 들지 않았다며, 지자체의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피해 보상 여부가 달라지는 비상식적인 구조라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이에 대해 경산시는 보험은 가입돼 있지만 보험 가입 범위가 다르다며, 도로 부분은 보상이 보장되지 않아 국가배상을 신청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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