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비행 중이던 홍콩항공 여객기 객실 내 선반에서 불이나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매체들은 어제(20일) 중국 항저우에서 이륙해 홍콩으로 향하던 홍콩항공 HX115편 여객기 안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다행히 초기 진화에 성공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여객기도 인근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으로 기수를 돌려 무사히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당시 승객 160명과 승무원 8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승무원과 승객들이 선반에 생수와 콜라 등을 부어 가며 불을 끄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들린 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며 "선반 짐칸에 보관돼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1월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홍콩행 BX391편 여객기에서도 보조배터리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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