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경복궁 모습인데요.
15도까지 오른 낮 기온에, 반소매는 물론 반바지 차림으로 봄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일요일에는 서울 21도로, 5월 초만큼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아직 쌀쌀해 큰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대구는 아침과 낮 일교차가 17도까지 벌어지는 등, 한동안 전국적으로 고무줄 기온이 이어집니다.
날은 포근하고 맑지만 먼지가 문제입니다.
서쪽에서 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강릉 9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따스한 볕이 내리쬡니다.
서울 18도, 대구 22도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수요일에는 중북부에 비 예보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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