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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30분 동안 관저에서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외부 일정을 자제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서는 관저 정치 시작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불법 수사하고 구금한 혐의로 오동운 공수처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석방을 지도한 것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신껏 결정했다며, 야권의 사퇴와 탄핵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내란죄 수사권을 이유로, 재판 공소 기각 가능성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가 좌표를 잘못 찍고, 최종 확인도 없이 폭탄을 투하한 총체적 기강 해이로 드러났습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있어서는 안 될 사고라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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