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주민규·오세훈 경합
손흥민·이강인 승선…양민혁·엄지성·양현준 복귀
수비도 김민재 등 기존 골격 유지…조현택 첫 부름
골키퍼 김동현 첫 태극마크…’부상’ 조현우와 경쟁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조금 전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명단 발표 때마다 변화와 안정, 어느 쪽이냐가 관심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에도 홍명호 감독은 큰 틀에서 기존 골격을 유지하면서, 일부만 변화를 주는 안정을 택했습니다.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최근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을 발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전방 공격수는 오현규와 주민규, 오세훈까지 세 선수가 이번에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오현규와 주민규는 최근 벨기에 리그와 국내 K리그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주전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전망입니다.

또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드필더는 모두 13명이 선발됐는데요.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황희찬 등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승선한 가운데, 앞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던 퀸즈파크 레인저스 양민혁과 스완지시티 엄지성이 다시 부름을 받았고요.

최근 뜨거운 발끝 감각을 보이는 셀틱의 양현준도 예상대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자원이 많은 2선 공격진에서 홍명보 감독이 어떤 조합을 선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또 9명이 뽑힌 수비수도 김민재와 정승현, 조유민, 권경원 등 기존 센터백 선수들과 설영우와 이태석 등 좌우 풀백 선수들이 변함없이 뽑혔는데요.

프리킥이 좋은 김천의 조현택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주전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낄 것으로 보이는데, 김천의 김동현도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조현우가 최근 코뼈 골절로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어서, 김동현이나 이창근에게 기회가 주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이번 2경기를 모두 이기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는 거죠?

[기자]
네,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우리 대표팀, 이번 3월 A매치 기간 모두 두 차례의 경기를 치르는데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FIFA 랭... (중략)

YTN 양시창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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