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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7개국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한 가운데 유럽 방위력 강화와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긴급 정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EU 정상들은 현지 시간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미국이 유럽의 안보 문제에서 퇴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지금은 중대 분수령이라며 재무장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사를 재확인하고 회원국들의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 지난주 파국으로 끝난 트럼프와 젤렌스키 회담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와 정보 지원을 중단하며 종전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원 신호를 발신했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U는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원조 중단을 공식화한 직후 8천억 유로, 약 천229조 원을 동원해 유럽을 재무장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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