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삼일절 연휴 동안 궂은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에 봄나들이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실내와 야외를 모두 갖춘 도심 속 동물원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레서판다가 인기가 많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귀여운 레서판다를 볼 수 있는 레서판다관에 나와 있는데요.

달님, 별님, 해님이라는 애칭을 가진 3마리의 레서판다들이 능숙하게 나무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레서판다의 앙증맞은 매력에 푹 빠진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효아 / 경기도 의정부시 : 동생 생일이라서 동물원에 왔는데 레서판다를 진짜 실제로 볼 줄은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귀여워요.]

이곳은 맹수사, 해양관, 곤충관 등 모두 25개의 동물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처럼 날씨가 흐린 날에는 온도에 따라 실내관에서 관람 가능한 동물들도 많습니다.

육상 포유류 중 가장 큰 6m의 키를 자랑하는 기린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가족들은 신기한 듯 동물들과 눈을 맞추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한데요.

근엄한 자태를 뽐내는 호랑이를 볼 수 있는 호랑이 관도 가족들로 북적였습니다.

동물의 왕 사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당한 체구와 우렁찬 울음소리로 제왕의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에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인데요.

이 밖에도 뱀을 만날 수 있는 동양관과 남미의 신비한 동물을 볼 수 있는 남미관 등 실내 전용 테마관도 마련돼 있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봄나들이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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