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애플이 미국에 수천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주지사 모임에서 어제 백악관을 찾은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자신에게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취임 후 미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신의 관세 부과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팀 쿡 CEO의 백악관 방문 사실을 보도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해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애플 입장에선 상당한 부담이 될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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