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앵커]
머스크가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며 '그록3'를 공개했습니다.

역사상 최초 로봇팔로 로켓을 회수하는 발사대부터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머스크의 혁신, 어디까지일까요?

임종민 기자입니다. 

[기자]
AI에게 블록 게임인 '테트리스'와 '비주얼드'를 혼합한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자 코드가 끊임없이 길게 쏟아집니다.

코드를 직접 실행해보니 금세 간단한 게임이 완성됩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새 AI 모델 '그록3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x AI와 그록의 목표는 우주를 이해하는 겁니다."

머스크는 앞서 그록3를 향해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제품 발표에선 구글과 딥시크, 오픈AI의 모델을 앞지른다며 미래 기술의 선도를 자신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그록3를 필두로 일론 머스크 사단의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운전자 없이 차량이 줄지어 이동하는 공장 모습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과시했습니다.

머스크의 또다른 사업체 스페이스X는 로봇 팔로 지구로 돌아오는 로켓을 회수하는 모습을 공개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현장음]
"정말 쳤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추진체를 다시 발사대에 돌아오게 하는 걸 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그록3에 음성 모드까지 추가한 뒤 2년 안에 스페이스X 로켓 시스템에 그록AI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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