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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저녁 8시쯤 강원 동해시 망상동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주택 뒤편 야산에 불이 번졌지만, 인력 40여 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연소확대를 저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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