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7일 새벽 3시 20분쯤 프랑스 파리 12구 청사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투입돼, 불은 오전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876년 건립된 건물의 36m 높이 종탑이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로랑 뉘네즈 파리 경찰청장은 건물 지붕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종탑 상부가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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