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종수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임 초읽기에 들어간 트럼프 당선인의 영토 확장 야욕에 우방국들이 좌불안석입니다. 그린란드 파나마운하를 넘기라며 우방국에군 투입도 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도 거침없는 공세가 예상되는데 여야 극한 대립에 트럼프 취임 전 특사단 파견마저 불투명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한 8일 정도 남았는데 미국 우선주의를 지금까지도 표방해 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노골적으로 영토 확장 압박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 당선인, 마치 19세기 후반이죠. 제국주의 시대로 돌아간 것마냥 지금 팽창주의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의 최근 영토 확장 시도를 보면 일단 중국 견제를 하기 위해서,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서 파나마 운하 소유권을 회수하겠다. 그리고 중국 압박을 위해서 희토류가 많이 매장되어 있죠. 덴마크령인데요.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 멕시코만 이름은 미국만으로 바꾸겠다. 또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해야 한다, 이런 주권침해적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는 팽창주의로 볼 수 있다, 이렇게 평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경고면 다행인데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어떻게 보면 경악할 만한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와 그리고 파나마 운하를 소유만 하는 게 아니라 나아가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군 사용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을 한번 직접 들어보실까요?

[기자]
들어보신 것처럼 이렇게 경악할 만한 발언도 했고요. 또 지금 이렇게 막 나가는 식의 행태 때문에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는 사퇴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니까 트뤼도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에 대해서 25% 무역관세를 매기겠다, 이렇게 하니까 만나서 좀 해결해 보자고 했는데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미국의 51번째 주지사가 돼라, 이런 조롱 섞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트뤼도 총리...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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