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
대내외 불안감 속에 소비 심리가 급감하고 고환율과 작황 부진에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설이 내수 경기 분위기를 좌우하는 최대 고비로 보고 총력전을 펼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금 전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현장으로 가보시죠.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내우외환의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국제정세의 변화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외교와 안보의 지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이 맞물리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 전반적인 위기 대응 역량이 약해지는 것은 아닐지 많은 국민의 불안과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국민들께서 염려하지 않고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정과 경제의 조기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부처, 전 국무위원이 원팀이 돼 더욱 자주 소통하고 협업체계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이에 오늘부터 국가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본격 가동합니다.

경제는 물론 사회, 외교, 안보, 치안 등 국정 전 분야를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빈틈없이 점검하고 정책을 구체화 해나가는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대내외 상황이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매주 회의를 개최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경제와 민생회복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합니다.

먼저 1월 말 설 명절이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이자, 지난 한해 수고하신 국민들께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소비자 물가는 연간 1.8%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이른 설에 따른 성수품 수요와 기저 효과 등으로 연초 물가 상방 압력이 큽니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을 26.5만 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을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50%까지 할인해 물가를 안정시키겠습니다. 둘째, 민생부담을 적극 덜어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39조 원의 명절 자금을 공급하고 각종 민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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