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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해 정부가 재난구호사업비를 지원하고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사 엿새째인 3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무조정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3개 부·처·위원회와 8개 시·도,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항공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항공안전체계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
일단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남 무안군에 8000만원, 광주광역시에 40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을 즉시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생필품, 셔틀버스 임차, 현장 자원봉사자를 위한 물품 등 구호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추모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통신·방송 분야를 지원한다.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공항·합동분향소(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이동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함께 이동기지국 차량(5대)을 배치하고 통신 장비도 증설했다.
 
이들이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제공하고,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와 보조배터리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통신·방송 요금감면 확대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부는 가족을 잃어 남은 가족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 성금을 활용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돌봄서비스는 가사·이동지원, 아동 돌봄 등 서비스를 30일 내 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490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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