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유다현 앵커
■ 출연 : 정윤식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전문가와 함께 조금 더 세부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가톡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정윤식 학과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윤식]
반갑습니다.
지금 같이 현장 국토부 브리핑 들으셨는데 일단 메이데이 신호가 오고 나면 조종사들이 현장에 대한 최종 판단을 한다.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현장에서는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대부분입니까, 절대적입니까?
[정윤식]
거의 절대적으로 봐야죠. 그런데 가끔 조종사들이 현장을 다 파악하지 못할 경우에 관제사의 조언에 따라 변경할 수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라고 표현했지만 거의 절대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그 절대적인 판단을 가지고 지금 이 사고에서는 기장이 어떤 판단을 했던 겁니까?
[정윤식]
실제 메이데이 선언하고 부터 항공기가 완전히 손상을 입을 때까지 시간상으로는 개수적으로는 6분, 또 그게 만약에 59초, 50초 이렇게 된다면 4분 이내로도 줄일 수 있거든요. 그러면 시간적으로 볼 때 복행을 해서 런웨이 제로 활주로까지 약 45초에서 50초. 그다음에 활주로 끝에서 반대편 활주로까지 약 45초. 거기에서 비행기가 180도 도는 데 약 아마 경사를 더 줬을 겁니다.
그러면 1분 30초에서 2분 소요되거든요. 그러면 이미 그 시간이 다 소요된 겁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조종사가 뭘 할 수 있는 활주로 쪽으로 돌아서 어쨌든 개화 활주로를 찾아서 비행기를 땅에 붙여야 되겠다 하는 그거밖에 없는 거죠. 사람들은 멀리 바다 쪽이나 어디가 된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바다가 안전할까 생각하지만 사실 제일 위험하거든요. 충격도 더 크고요.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안전지대가 확보되어 있는 비행장 쪽으로 오는 게 민가 피해나 여러 가지를 볼 때 좋기 때문에 조종사들은 어쨌든 활주로 쪽으로 돌아오려고 하죠.
허드슨강 사태처럼 바다로 동체착륙을 하는 것보다는 조종사가 판단했을 때는 이렇게 활주로 쪽으로 오는 걸 더 안전하게 생각을 하고 이렇게 선택했다는 거네요.
지금 조류 충...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122919063539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정윤식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전문가와 함께 조금 더 세부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가톡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정윤식 학과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윤식]
반갑습니다.
지금 같이 현장 국토부 브리핑 들으셨는데 일단 메이데이 신호가 오고 나면 조종사들이 현장에 대한 최종 판단을 한다.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현장에서는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대부분입니까, 절대적입니까?
[정윤식]
거의 절대적으로 봐야죠. 그런데 가끔 조종사들이 현장을 다 파악하지 못할 경우에 관제사의 조언에 따라 변경할 수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라고 표현했지만 거의 절대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그 절대적인 판단을 가지고 지금 이 사고에서는 기장이 어떤 판단을 했던 겁니까?
[정윤식]
실제 메이데이 선언하고 부터 항공기가 완전히 손상을 입을 때까지 시간상으로는 개수적으로는 6분, 또 그게 만약에 59초, 50초 이렇게 된다면 4분 이내로도 줄일 수 있거든요. 그러면 시간적으로 볼 때 복행을 해서 런웨이 제로 활주로까지 약 45초에서 50초. 그다음에 활주로 끝에서 반대편 활주로까지 약 45초. 거기에서 비행기가 180도 도는 데 약 아마 경사를 더 줬을 겁니다.
그러면 1분 30초에서 2분 소요되거든요. 그러면 이미 그 시간이 다 소요된 겁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조종사가 뭘 할 수 있는 활주로 쪽으로 돌아서 어쨌든 개화 활주로를 찾아서 비행기를 땅에 붙여야 되겠다 하는 그거밖에 없는 거죠. 사람들은 멀리 바다 쪽이나 어디가 된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바다가 안전할까 생각하지만 사실 제일 위험하거든요. 충격도 더 크고요.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안전지대가 확보되어 있는 비행장 쪽으로 오는 게 민가 피해나 여러 가지를 볼 때 좋기 때문에 조종사들은 어쨌든 활주로 쪽으로 돌아오려고 하죠.
허드슨강 사태처럼 바다로 동체착륙을 하는 것보다는 조종사가 판단했을 때는 이렇게 활주로 쪽으로 오는 걸 더 안전하게 생각을 하고 이렇게 선택했다는 거네요.
지금 조류 충...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122919063539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