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윤 대변인께서는 참 오랜만에 나오신 거죠?
[윤희석]
나이트에는 오랜만에 나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수처가 포함된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윤 대통령에게 두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 1차 출석요구서 수령 거부했고 또 소환도 불응했었는데 이번에는 응할까, 이게 제일 관심입니다.
[윤희석]
일단 표면적으로 변호인단 구성이 지연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환 요구에 불응한다 이런 것보다도 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저는 판단을 하고요. 이번에는 25일, 휴일에 소환 통보가 오지 않았습니까? 아무래도 휴일이다 보니까 경호 부담이 적을 수가 있어요. 그런 차원에서 어느 정도 그것을 감안해서 수사기관에서 소환 통보한 날짜를 정하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그 사이에 윤 대통령 쪽에서는 준비가 돼서 소환에 응할 수도 있지 않냐 이런 예상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1차 소환이 16일날 통보해서 18일날 출석하라고 했었으니까 이틀 정도 시간이 있었고 이번에는 다음 주 수요일이니까 조금 넉넉하게 잡은 듯도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성 부의장님께서는?
[성치훈]
대통령께서 정치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 당당하게 맞서겠다라고 하셨으니 1차 소환 때도 요구에 응하셨어야 하는데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2차 소환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좀 여유 있게 얘기했기 때문에 충분히 응하실 여유가 있으니 나오셔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지금 1차 때도 안 나오는 명분은 변호인단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였는데 아직까지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어떻게 구성되고 선임됐는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걸로 봤을 때 혹시나 그 명분으로 또 2차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글쎄요, 내란 중요 임무종사자들은 대부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220220911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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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나이트에는 오랜만에 나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수처가 포함된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윤 대통령에게 두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 1차 출석요구서 수령 거부했고 또 소환도 불응했었는데 이번에는 응할까, 이게 제일 관심입니다.
[윤희석]
일단 표면적으로 변호인단 구성이 지연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환 요구에 불응한다 이런 것보다도 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저는 판단을 하고요. 이번에는 25일, 휴일에 소환 통보가 오지 않았습니까? 아무래도 휴일이다 보니까 경호 부담이 적을 수가 있어요. 그런 차원에서 어느 정도 그것을 감안해서 수사기관에서 소환 통보한 날짜를 정하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그 사이에 윤 대통령 쪽에서는 준비가 돼서 소환에 응할 수도 있지 않냐 이런 예상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1차 소환이 16일날 통보해서 18일날 출석하라고 했었으니까 이틀 정도 시간이 있었고 이번에는 다음 주 수요일이니까 조금 넉넉하게 잡은 듯도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성 부의장님께서는?
[성치훈]
대통령께서 정치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 당당하게 맞서겠다라고 하셨으니 1차 소환 때도 요구에 응하셨어야 하는데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2차 소환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좀 여유 있게 얘기했기 때문에 충분히 응하실 여유가 있으니 나오셔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지금 1차 때도 안 나오는 명분은 변호인단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였는데 아직까지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어떻게 구성되고 선임됐는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걸로 봤을 때 혹시나 그 명분으로 또 2차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글쎄요, 내란 중요 임무종사자들은 대부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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