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를 받은 데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범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신속하게 재판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같이 쌍방울의 대북 송금이 '이재명의 방북 비용'이라고 결론 냈고, 대북 송금 같은 중대한 일을 부단체장이 단체장 몰래 할 수도, 할 이유도 없는데 이 대표가 비겁하게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부끄러움을 모르고 시간을 끄는 모습이 비루하기 이를 데 없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신속하게 하라는 그 목소리 그대로 재판에 신속히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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