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총기 불법 소지와 탈세 혐의를 받는 아들 헌터 바이든을 사면했습니다. 가족을 위해선 사면권을 절대 안 쓰겠다는 기존 약속을 확 뒤집은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가족을 잇달아 요직에 지명하면서'족벌 정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직과 차기 미국 대통령 행보들,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에 앞서 먼저 녹취 듣고 오겠습니다. 절대 사면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저게 6월이에요. 그런데 사면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난리라면서요? 사면을 가족한테 행사했다고요.

[김열수]
그게 이유가 한 세 가지 정도가 있을 텐데요. 지금 헌터 바이든한테 가지고 있는 혐의가 두 가지예요. 두 개가 기소되어 있는데 하나는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총기를 휴대했다. 총기를 구매했다는 게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는 탈세 혐의가 있거든요. 그런데 12월 4일, 내일이죠, 내일 여기에 평결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에 대해서. 두 번째는 언제냐 하면 이달 중순이에요. 그러니까 판결이 곧 난다는 게 시급성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이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가 한 달 반밖에 안 남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더 미룰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는 거고요. 세 번째는 대통령으로서보다는 오히려 아버지로서 이런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봅니다.


바이든 입장문을 보면 아들에 대한 기소가 정치적 동기에 의해서 이루어진 거다라고, 어떻게 보면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제가 볼 때는 법적으로 문제는 있는데 이게 정치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 거죠. 죄송합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정치적으로 이게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거죠. 왜 그러냐면 공화당 사람들이 계속해서 연방검사한테 압력을 가해서 지금 자기 아들을 기소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왜 이걸 정치적이라고 부르나 하면 헌터 바이든이 대통령의 아들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기소를 했겠느냐. 그러니까 이게 정치적인 기소다, ...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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